몰아서 보기/양소유
외국인 고용 시, 주의할 점
슈퍼천재
2025. 3. 24. 11:54
업무에서 불가피하게 외국인과 호흡을 맞추다 보니, 의사소통 문제가 심하긴 하다. 애들이 공부를 하러 한국에 온 건지 아니면 돈을 벌려고 한국에 왔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봤던 외국인들은 거의 돈 벌러 온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 공부 의지가 별로 안보이긴 하다.) 주방에서 일하는 만큼 정확한 레시피를 알려줘야 혼선을 방지한다.
처음엔 의사소통이 어려워서 눈대중으로 레시피를 알려줬더니 맘대로 하는 모습이 계속 보이더라. 이렇게 하다간 나중에 정말 큰 문제가 쌓일 듯하다. 특히 대다수 직접 만드는 사이드 메뉴에서 큰 낭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외국어를 배우기엔 영어를 제외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 최대한 간결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보자.
어떻게든 단 1% 라도 매일이 나아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