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먼지 제거 벡스 BW-100 사용기 feat. 스위치 조이콘 쏠림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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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2. 12.
가정에서 전자제품 먼지 제거를 한다고 매일 매일 청소하는 것도 고역이다. 특히 모니터나 tv 청소 할 때에 보통 물티슈로 많이 닦기도 하는데, 자주 닦는다고 해도 정전기 때문에 금방 먼지가 가라 앉기도 한다. 만물상에서 나온 생활 꿀팁을 찾아보면 생활의 달인이 설명을 해주는데...
대청소시에 린스물을 사용해서 전자제품을 닦아주면 된다고 한다. 린스에 물을 희석해서 사용을 하게 되는데, 많이 넣는 게 아니고 3~4회정도 짜내서 물에 풀어주면 된다. 다만 이때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로 사용해서 풀어주면 된다. 물에 희석한 린스물은 가전 제품 뿐만 아니라 가구 청소에도 사용하기 좋다.
젖은 린스물걸레로 먼저 한 번 쓰윽 닦아준 후, 그 다음 마른걸레로 한 번 더 닦아주는 게 요령이다. 광택이 나고, 먼지 앉는 현상을 방지하는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만물상 제작진이 실험을 해봤는데 확실히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더라는.
나는 귀찮아서 다른 제품을 샀다. 전자기기 내부 청소까지 할 수 있는 제품으로다가 제품명은 벡스 bw-100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쏠림 현상에 이 bw-100 제품을 상당히 많이 쓰더라. 접점부활제 역활로 사용되는 이 제품이 이렇게 쓰이고 있는줄은 사실 나조차도 몰랐다. 검색을 통해 bw-100 제품 성능이 꽤나 괜찮다는 것을 알았다. 근데 이 제품 생각보다 비싸다. 225g 들어 있는데 배송비 포함 1만원이 넘어간다.
난 소니 hr32 tv 내부 청소를 위해 사용을 했는데, 다른 분들은 컴퓨터 청소 할 때 많이 사용하는 듯 하다. 각종 전자기기 내부 pcb , 렌즈., 접점 부활을 위해 사용되는 제품이다보니 가격이 다소 높은 것도 사실이다. 뭐 성능만 좋다면야 가격이 아쉽진 않다.
확실히 bw-100 를 사용하니 먼지가 꽤나 잘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바로 먼지와 함께 날려주는 역활을 bw-100 가 하는 듯했다. 다만 용량이 굉장히 아쉽다. 225g 제품을 사용했는데, 한방에 다 쓰더라는.. 이 제품을 구매 할 때 어디에 쓸건가에 따라 용량 선택을 잘해야한다. 안그러면 택배비만 더 아까울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