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 - 1

창업 관련해서 글을 남기고자 한다.
시리즈물. 자료 정리는 필요하다.
2022 년 기준.

갈마동 하얼번


4월 5일
대전 갈마동 하얼번.
이 집 양꼬치 저렴하고 맛있다.

테이블이 6개 밖에 없는데,
사장과 알바생(?)이 알콩달콩
장사를 하더라.. 이게 너무 부러웠다.

막연히 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장사를
하고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다.

현재의 근무처 근방에
양꼬치 장사가 이전부터 하고싶었다.

4월 8일
4월 8일


4월 8일
내가 장사하고싶었던 곳이 매물로 나왔다.
마침 이 시기에 퇴사를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러나 막연히 상상만 했고,
수중에 돈은 없었다.

이 자리에서 양꼬치 장사가 하고싶었다.
그냥 상상일 뿐이다.

4월 20일


4월 20일
오늘도 멀리서 바라만 봤다.
이 매물을 누가 가져갈까?
내가 연락을 해볼까?? 고민을 엄청했다.

왜 사서 고생하냐?? 라는 생각도
머리 속에 계속 맴돌았다.

4월 21일


4월 21일

해녀국돈 사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 내가 알던 미진축산 사장과 동일인이었다.

어찌 알고(?) 전화를 줬냐고 물으니,
내 현재 사장이 이 매물에 흥미를 느꼈는지
먼저 통화를 했고, 생각난김에

과거 한 번 연락한 사이기도 하고
내가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다더라.
 
본인이 올린 매물이고,
자기는 원래 하던 부동산 쪽으로 넘어간덴다.

갑자기 아드레날린이 솟구쳤다.
다음날 바로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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