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토자키 사나 손글씨트와이스에서 외국인 멤버로 쯔위와 함께 극강의 인기를 자랑하는 사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초 한국말 잘 못할것 같던 사나가 의외로 한국말을 잘하며 눈치있게 예능을 펼쳐나갔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이 기가 쎄기 때문에 말 잘못하면 골(?)로 가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사나의 라디오스타 출연은 신의한수가 되버렸다.
트와이스의 팬들은 사나의 어떤점이 끌려 팬을 자처할까? 사실 이런 질문의 근본은 일본과 한국에서오는 문화차이가 한 몫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일이다. 말도 조곤조곤하니 이쁘게 말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
이런 사나가 일본인이라 글씨 못쓸거란 선입견과는 다르게 한글 손글씨는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게 완전 한국인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쓰는 편이다. 사소한 거지만, 국내 팬들을 위해 사나가 노력하는 모습에 팬들은 반한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