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동 cgv 데드풀2 패션아일랜드 기소야 냉소바 솔직후기

영화보러 가오동 패션아일랜드 cgv점에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유아인 주연의 버닝을 보러 오고싶었는데, 망할 영화 시간이 새벽대만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데드풀2 를 예매했어요. 하여튼 인기가 없다싶은 영화는 바로 내리는 게 너무 화가납니다. 상영한다는 핑계에 새벽시간대에 방영하기나 하공...-_-
 

마침 점심시간이라 배고파서 가오동 기소야에서 냉모밀 1판 시켰습니다. 오늘 폭염주의보이거든요. 나가기 힘들정도로 햇빛이 강렬합니다. 시간은 급하지만, 조금이라도 먹고자..ㅎㅎ 가격은 5300원. 양이 과연 어떨지.

기다리는동안 가오동 cgv 에서 데드풀2 미리 예매를 하고 바로 기소야 냉소바를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가오동 cgv 에서 데드풀2 를 예매했습니다. 가오동점이 좋은게 대전에서 유일하게 주차비를 안받는 cgv 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계실런지.. 전 동구권이라 터미널점 cgv 가면 매번 1천원 내는데, 영화보는데도 돈 내서 짜증이 나더라고요.

전광판에 번호가 뜨면 가서 받아오는 스타일입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긴하네요. 가족단위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기소야, 신촌설렁탕이나 다 여기에 모여 있습니다. 깔끔하게 음식 드시길 좋아하는 분이라면 여기도 추천하는 바입니다.

기소야 냉모밀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사실 쯔유랑 무갈은 거랑, 고추냉이랑 잘 조화시켜서 넣으면 굉장히 맛있죠. 기소야 냉소바 아주 술술 잘 들어갑니다. 이게 5300원이라니..ㅎㅎ

아주 잘 먹고나왔습니다. 대전 가오동 cgv 들어가서 이젠 데드풀2도 마무리 해야죠. 보고와서 글 남기는 거지만, 마블 영화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다만 19금 답게 좀 잔인한 편이니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