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차마 쓰기 힘든 최근의 2주동안의 근황. 일단 굉장히 무기력 해졌다. 매일 1시간 걷기를 2주간 중단했다. 그래서 그런가 생활에 활력도 떨어지게 되고 기분도 쳐진다. 매장 매출이 엄청나게 떨어져서 기분이 날카로워진 느낌도 있다. 어떻게 해야할까 늘 고민한다. 물론 고민만 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홍보를 위해 하기도 싫은 인스타그램을 매일 만지작 거린다. 정말 하기 싫다. 2주 전에 창플 대표에게 유료 상담을 받았고, 내가 원하는 자리가 있어서 창업을 하려고 준비를 했다. 왠걸? 다른 사람이 떡하니 계약을 해버렸다. 난 붕 떴다. 요새는 장사도 그렇고 내 스스로에게 피곤한 느낌이 든다.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꽉 채운다.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냥 멍..
국딩시절부터 고딩, 아니 20대 초반까지 살았던 대전 가양2동, 가양동 모습. 마실(?) 다니다가 몇 컷 찍음. 벌써 2~30 년이 지나다니 세월 참. 가양동 신도맨션은 사라지고, 이름도 모르는 아파트 들어옴. 추억의 대전 중부교회. 음산하구만. 신도시장. 지금은 사라진 대전 가양2동 동신아파트. 동신 아파트 주변 모습. 세월 참 무상하구나.
솔직히 말하면 그냥 블로그 포스팅에 시들. 난 왜 티스토리에 와서 이 쌩고생을 하는가. 최소 네이버에서 그라비아 모델 포스팅이나, 아케이드 쪽 한다면 그나마 거기에서 인정이라도 받을텐데.. 완전 변방인 티스토리에 와서 왜 고생을 하는가. 물론. 결심 하고 왔지만, 때로는 쓸쓸하기도 하다. 그냥저냥 나혼자 글똥 싸는 건 이해한다만, 문제는 검색이 거의 되질 않는다는 문제점 때문에 화가난다. 그거 빼고는 그래도 그냥저냥 티스토리 이용도 계속 사용하니 편하기도 하고. 요새 심적으로 바쁘다보니, 블로그 포스팅의 속도가 느리다. 아니 좀 지쳤나. 요새는 그래도 안하던 게임도 하고, 주식도 좀 보고 그러는데.. 사실.. 주식이 잘못되서 현타 와서 그런걸지도.ㅠㅠ 내가 싼 똥 잘 치워야지, 속상하다. (손해 범위가 ..
지난 금요일 - 소주 3병 후 바로 잠. 지난 월요일. - 소주 3병 후 바로 잠. 지난 화요일. - 소주 3병 후 바로 잠. 지난 목요일(어제) - 소주 3병 후 바로 잠.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서, 술을 찾게되는건지 아님 현실부정을 하는건지. 반복된 일상. 요새 이러다보니 블로그질도 소홀해진다. 나름 오전 오후는 또 나름(?) 바쁘다보니 글 쓰기도 힘들고. 지금 새벽 3시 44분인데, 자다가 깼다. 근데, 왜 자꾸 악몽만 꾸는건지. 안좋았던 일들만 꼭 기억에 남는듯 하다. 생각해보면 애들한테 해주는 미래에 대한 잔소리가 정작 내 자신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웠구나.
때는 2000 년 초반 아니면 90 년대 말. 작은 누나가 대전 성심당에서 알바를 했다. 고등학교 다니면서 알바를 했고, 알바비를 받으면 누나가 성심당 빵을 사주곤 했다. 그 때엔 누나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그럴 것이 누난 용돈 한 푼 안받고, 알바비로 생활을 했으니. 누나가 성심당 알바를 1년 정도 했는데, 알바를 1년간이나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이었을까? 그 때엔 몰랐지만, 지금은 알 것 같다. 주변 일하는 사람들이 좋았던 거다. 나이대가 비슷한 친구들과 일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다른 곳보다 알바비가 그리 높지도 않았고, 심지어 장사가 잘되기에 노동강도가 쎈 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을 다닌거다. 이것을 이해하기까지 20년이 걸렸다. 지금의 직장에서 알바하는 친구들을 보면, 딱 당시의 누..
간단히 정리 해보자. 잊기 쉬어서리. 2019 년 3월 23일부터 매일 오후 3시 출근, 새벽 1시 퇴근. 근데 열심히 하겠다고 한달 반을 안쉼. x신 같은 행동이었음. 알아주는 것도 아니었고, 챙겨주는 것도 쥐꼬리. 지나고나니 일하면서 가장 후회했던 순간임. 오픈 초기라 오후 12시에 출근 다반사. 직원들이랑 새벽 3~4시까지 회식. 난 정말 이 시기엔 일에 미쳤었다. 진짜 올인을 했고, 지금의 회사의 기틀 마련. 이러기를 1년동안 미친듯이 함. 최고 매출은 2019 년 12월 크리스마스. 하루에 580 만원 이상의 매출. 코로나 발발한 2020 년 초반 초기에 죽어나가는 사람 많아서 사람들이 나오질 않았다. 그러나. 정상으로 오르는 것도 빠르게 회복. 2020 년 하반기엔 코로나 때문에 연말 특수는 ..
지금 시골집. 고기 먹고싶어서 숮에 불 붙이고 고기를 꿔먹어 볼까나. 한우가 너무 비싸서 차선책. 아니, 근데 너무 맛있다? 생목살도 쭈욱 궈먹고 술 한 잔 하고, 현재 누워 있음.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간답게 아니 평범하게 괜찮은 직장 다니며 월급도 저금하고 자동차도 사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게 이렇게 힘들다니. 코로나 땜시롱 어찌된 일인지 빈부격차가 더욱 커진 느낌적인 느낌. 시류를 잘타서 잘 버는 놈들은 더 잘벌고 일반 소상공인들은 한숨 뿐이고. 그 안에서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아둥바둥거리는데 결과치가 더러워서 정말 힘이 빠진다. 물론 나 역시 코로나 4단계 여파로 급여도 엄청 빠지고. 사는 게 참. 이래서 현실도피 때문에 더 취미생활에 빠지는건지. 삶이란 딱 한 번 뿐이라 어떻게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고싶은데 그게 참 쉽지가 안더라. 해외라도 나가서 뭔가 힐링이라도 하고싶은데 이노메 코로나. 일 잘하는 직원들이 1~2 월중에 대량 빠져나가서 그것도 나름 스트레스인디. 다시 뽑아서 가르칠..
특히 컴퓨터에 앉으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정도로 계속 만지게 됨. 그게 가장 큰 문제임. 그렇다고 생산적인 일을 하는가?? 그것도 아니고. 그냥 흘러가는 정보들 계속 해서 쭈욱 보는 게.. 나도 참 이게 뭐하는 짓거리인지 원. 블로그라도 포스팅 할까 생각해봐도 막상 손이 안가는 것은 쓰고싶은 내용이 없어서가 가장 큰 이유. 뭐라도 있었다면 벌써 포스팅 했겠지. 더군다나 요새 네이버 블로그까지 한다고 글 쓰는 게 참으로 힘들도다. 이것저것 테스트 할 것이 많이 있는데, 또 방 안 난장판이 될까봐 귀찮기도 하고.. 쉬는 김에 푹.. 아니 쭈욱 쉬고싶은데, 쉬는 날은 왜이렇게 빨리 흘러가는지. 벌써 나이 40대를 넘기고 중반으로 넘어가는데, 이건 뭐.. 아직도 애들 소꿉놀이를 하고 앉았으니.. 근데,..
일하는 시간은 엄청 줄어들었고, 월급도 줄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현재 가진 자산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벌이고 있는데, 들이는 시간에 비해 수익이 턱없이 낮다. 아니 오히려 마이너스이다. 이러면서 매일 매일 신세 한탄 하는 것도 이젠 지친다. 새해에는 뭔가 더 혁신적인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지배한다. 가장 먼저 내가 바뀌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무얼까? 뭘 하려고 하면 피곤하다는 핑계로 잘 안하는 일부터 해야 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다. 예를 들면 방 청소를 한다던가, 아님 힐링을 위해 밖에 나가 드라이브를 한다던가. 태생이 집돌이, 겜돌이다보니 나가는 것도 귀찮고. 차라리 그럴거면 나이를 생각해서 운동이라도 좀 해야하는데, 이놈의 ..
아부지랑 새해 떡국 좀 같이 먹어보겠다고 오전부터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이마트 달려감. 대전 복합터미널점인데 역시 신정이라 그런가 오픈 시간부터 사람이 많았으. 마트에서 시간 보내는 시간이 너무 아까운 사람이라 일단 필요한 물건부터 빠르게 캐치하여 구매를 서두른다. 타코야키 개당 1500원인데 맛있어 보였지만.. 급하게 산 음식과 과일들. 시골에서 사먹기 곤란한 제품들만 초이스. 가볍게 샀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십만원 넘는다. 장을 자주 안보는 것도 문제이긴 하나, 인간적으로 요새 내 월급말고 안오른 게 없네, 인간답게 살기 너무 힘들다. 빠르게 장을 보고 바로 시골로 출발해 1시간 후, 부모님과 점심식사를 한다. 역시나 새해에는 떡국이다..오랜만에 먹는구나. 돌아오는 차 안에서 시골 냄새 맡으며 평온한 ..
티스토리와 네이버를 동시에 운영 하려다보니 불가피하게 자꾸 중복으로 글을 올리게 되는 느낌적인 느낌. 티스토리에 쓰려는 아케이드 이야기가 나도 모르게 네이버 블로그로 가게 되고. 의도야 어찌 되었건 네이버 블로그는 피드백도 잘되고, 무엇보다 조회수가 티스토리의 최소 3배이상 나오고, 검색도 잘 나오고 말이지. 나도 요새 계속 두 개 블로그질 하면서 혼란스럽다. 티스토리를 아케이드 소소한 정보, 게임 라이프, 그라비아 쪽에 무게를 두고, 네이버는 아케이드 심화 정보 그리고 각종 생활 정보 위주로 꾸미려고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성향상 자꾸 겹치게 된다. 10년 이상 블로그질을 하면서 깨달은 사실은 오래 끌고 가기 위해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글을 꾸준히 써야 유지가 되거늘. 남을 위해 글을 쓰는 일회성 정보성..
지금부터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써보자. 코로나 4단계가 약 2주간 진행되고 있다. 물론 직장과 큰 연관이 있어서, 단축 근무를 하고있고, 현재 연초 대비 월급 약 30~40% 가까이 줄어들었다. 그렇다고 실망하지도 않고, 나름 지금의 시간이 너무 소중해서 딱히 불편함을 느끼고 있진 않다. 그냥 내가 돈 덜 쓰면 되니까. 오전에는 거의 주식을 하고, 오후까지 거의 보다가 씻고 준비하고 회사를 나간다. 그리고 6시간 근무하고 집에 온다. 당연히 월급 개판이지. 거기에 주 5일 근무까지 지난 10월부터 하고 있어서 진짜 월급이.. 하아.. 나이가 40대인데 내 월급 들으면 다들 놀랄테다. 뭐 그만큼 힘들진 않으니. 이젠 알바수준의 급여라. 장사가 요새 너무 하고싶다. 그래서 관련 정보들을 꾸준히 수집하고, 또..
요새 머리 속이 복잡함. 뭔가 뒤섞여 있음. 정리가 필요한 시점임. 근데 왜자꾸 불안할까. 벌금 160 만원 지난주 화요일에 지불함. 솔직히 이거 내 잘못 아니다. 그래서 더 열받는다. 관련썰은 나중에 풀기로 하고. 집에 불용품이 너무 많아서 어느정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 비트콘 투덱 날렸다. 좋은 분이 사가심. 굵직한 것들은 좀 팔아야 하는데 참 사람 욕심이라는 게. 특히 브라운관. 다시 살 수 없는 게 문제임. 일단 소니 hr32 는 아무래도 처분해야겠다. 엘지 레트로 티비, 샤프 3모드가 문제인데 요건 조금만 더 고민 해보련다. 그동안 싼 똥이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지. 나조차 가늠 안됨. 하나씩 손을 봐야하는데. 문제는. 내가 쉰다고 해서 집에서 쉬는 몸이 아니라 깝죽되는 시간..
뭐 나한테는 그다지 안중에도 없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뭐할까? 곰곰히 생각을 해보자. 의미 부여 하는 건 아니고 새해도 코 앞이고, 뭔가 새해 맞이하는 다짐이라도 해야 할 듯 해서. 그래서. 뭐할래? 응, 정했다. 방청소 할래. 정신 바짝 차리고 올해 내로 한 번 시원하게 청소 좀 해보자! 잡동사니 아까워서 그동안 차일피일 미뤘던 제품도 좀 싸게라도 팔고. 일단 뷰릭스 처리가 시급하다. 그냥 쓸까, 아님 팔까? 가장 큰 고민이 바로 이 부분. 빨리 정해야 뭐라도 정리가 될텐데. 하여튼 우유부단 한 것도 죄다 죄.
현재 시간 새벽 4시 10분. 컴퓨터를 끄고 자기 직전의 내 방 공개. 그리 거창 할 건 없고... 요새 게임 즐기는 시간이 대폭 늘어났다! 360 전용 엑박 게임들 미친듯이 플레이중. 미리 사진 한 방 찍고 내려와, 누워서 휴대폰으로 글 작성. 이 글은 예약 글로 발행 할테다. 게임을 바로 바로 할 수 있도록 동선 짠 시스템. 여기에 55인치 올레드 한 대 딱 있음 종결. 그루비 아케이드 정리도 해야하고, 미스터도 정리 좀 해야 하는데. 미스터는 이케가미 2050r 전용으로 쓰고, 삼성 21m6v 는 건콘 전용으로. 아깝긴 한데, 1모니터 1콘솔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