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 끄적끄적.한 달간의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내일 아니지 바로 오늘이 오픈 하는 날이다. 준비를 날림으로 해서 그런가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그것도 프랜차이즈라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현재 운영중인 매장음 운영 시간 때문에 매우 고민중이다. 매년 인건비와 원재료 값은 계속 올라가고 내가 줄일 수 있는 건 인건비 뿐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나날이 자영업자가 장사 하기 힘들 정도로 경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아닌 밤중에 뜬금엎이 대통령이 긴급 비상사태 선언하고 있질않나.이거 정말로 코로나 시대 이후로 완전 삶이 바뀌어서 새벽 부어라 마셔라 문화는 개박살나고. 고기집의 형태도 점점 점심 장사를 안하면 안되는 방법으로 가고있다. 나는 개인 브랜드이기에 시대에 맞게 지속적으로 트렌드 변화에 맞서야 한다...
매장 하나를 추가적으로 오픈 예정중. 벌써 다음주에 오픈한다.설레고 즐거워야 하는데 아무런 감정도 없고 일은 갑자기 더더욱 하기가 싫어진다. 왜이럴까.주변에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아프신 분도 계시고 우리 아부지도 이번 건강 검진의 결과가 좋질 못하다. 그래서 그런가 인생 덧없음이 또 스믈스믈 기어나온다. 엄마 돌아가실 때가 제일 심했다. 그냥 삶의 모든 것들이 거짓 같아 보였고 즐겁지가 않았다. 모든 일들을 해봤자 어차피 죽는다는 어린 생각.갑자기 드는 생각. 내가 자식이 없어서 그런걸까?그래서 탄생과 죽음 중 한 쪽으로 치우쳐진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불경기 계속 되는 가운데, 매장 매출도 계속 떨어지고, 실상 하고싶었던 브랜드 몇 개 빠그라지니까 기운도 없고 우울해진다. 현 매장에서 계속 일하니 답도 없는 터널 계속 걷는 기분이고, 일상 생활도 망가진다.매일 매일 술 안먹으면 안되는 날이 지속되고, 살은 계속 찌고 있으며 운동도 뭐도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나날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누군가 매장 오픈 하는 모습을 보면, 그 모습이 나였으면 하는 바램도 너무 크다.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것쯤은 잘 아는 나이인데도 아직까지 미련을 못 버린다. 어느정도 돈을 모았으면 좀 더 큰 바닥으로 기어가고싶은데, 현 매장의 매출이 한계도 보이고 수익률도 그저 그러하니 기운도 안난다.사실 이제는 먹고사는 문제가 아니다.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을 해..
정말 심각 오브 심각.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음.
현재 자금, 그리고 창업시기. 여러가지를 종합하여 볼 때, 지금이 적기다. 내일 창업 설명회를 들어보고 고민을 더 해봐야겠지만 아무래도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새벽 5시인데 고민이 너무 많아 잠도 안온다. 난 성공 할 수 있다, 그럴 것이다. 반드시 해낼 것이다.
일단 간단하게 정리. 1. 추가 매장 - 돈이 슬슬 모아지고 있는데, 우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다. 2. 인건비 문제 - 현재 일하는 친구들 전원 돈 올려주기로 함. 추가 비용은 약 한 달 100 만원 이상 더 오를 것. 3. 매장 시스템화 - 점점 갖춰지고 있다. 다만 주말이 문제. 슬슬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야한다. 속도전!! 4. 매출 문제 - 매출이 분명 올랐지만, 현재 일하는 인원에 비해 부진함은 부인 할 수 없다. 목표는 4천. 매장 크기가 작아서 일정 금액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가장 큰 문제. 매출을 좀 더 올리려면, 역시나 배달을 염두해야한다. 그리고 추가 메뉴까지. 5. 온라인 홍보 - 머리가 아프다. 6. 독서량 - 독서하는 시간에 비해 소득량이 적다. 아무리봐도 독서 습관 문제가 ..
이게 의도치 않게 요새는 거의 네이버로 쏠리다보니, 아무래도 적극적으로 다른 내용으로 작성 해야 티스토리 운영이 될 거 같다. 이전에는 취미 관련 글들을 매우 자세히 썼지만, 지금은 그럴 시간 여유가 없어 포기 상태. 그래서 아예 네이버로 옮겨서 활동 중인데 너무 오픈되다보니 솔직한 내 심경을 쓰기가 상당히 어려워졌다. 날씨는 더워지고 작년처럼 아주 그냥 엄청 고생 할 거 같은데, 제발 올 여름 무사히 지나가길 빌 뿐이다. 아마 매출도 곤두박질 치지 않을까.
연휴에 폭망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불안감 조성. 지금 잠을 잘 타이밍인데 불안해서 못자겠음. 고로, 매장 운영을 어떻게 하면 더욱 잘할까 늘 고민하게 됨. 어제 지난 직장 동료와 2시간 정도 이야기 함. 6월을 목표로 매장 준비중인데 잘 되었음 좋겠음. 근데, 나부터가 잘되야..ㅋㅋ 나도 연말에는 무조건 또 하나의 매장을 생각하느라 머리가 아프도다. 그래서 책을 끼고 살아야 함. 뭐라도 붙잡아야 이런 불안한 심리를 잠재울 수 있음.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의지를 항상 갖자고.
오늘 맘먹고 청소를 하려고 내 주위를 살펴보니, 막장도 이런 막장이 따로없다. 왜. 난 이렇게 살았던 것일까? 풀소유 쳐 하고 있네. 한심하다 한심해.
일하느라 정말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과거 직장생활보다 더 타이트하게 일을 하고 있는데, 좀처럼 쉴 타이밍이 안보인다. 그래도 돈 벌 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해야겠지만... 현재 열심히 저축(?)을 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무엇을 더 해볼까 계속 고민만 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원하는 금액대가 연말에 오겠지만, 내가 원하는 상권에서 장사를 하고싶다보니, 고민만 깊어진다. 현재 하는 장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내가 없으면 잘 안돌아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시스템화 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에 고민을 더하고 있다. 일단 일하는 친구들이 아주 잘해주고 있고, 또한 매니저의 업무 수행 능력이 출중하다보니, 그쪽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어떻게든 올해에 무언가의 변화를 일으키고 내 자..
날씨는 이렇게도 좋은데 나는 왜 우울한가 멘탈 지친다 헉헉
요새 돈 벌었다고 또 피규어병 도지는중. 참자 제발, 잘해오고 있었는데 왜 또 그러니. 참고 또 참자 ㅜ ㅜ 성공을 위해서 지금은 아니야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책을 통해 머리가 깨끗해졌다. 그동안의 근심, 그리고 운영에 대한 불안감들이 정말로 책을 통해 치유가 되었다고 할까. 요새는 나름 습관을 들이고, 책을 최소 하루에 1시간 읽으려고 노력한다. 이게 정말 무시 못하는 게 보이는 삼라만상 모두가 달라보인다. 왜???? 나는 왜 이런 모습일까?? 과거의 나를 반성하지만 시간은 계속 흐른다. 그렇다... 지금이라도 깨닫고 실천하니 다행이다. 인생 후반전 지금부터 시작이다. 늦었다고 생각 안한다. 지금의 내 생각과 결정들이 3~4 년 후의 나를 만들 것이다. 난 좀 더 단단해지고 더욱 성장할테다.
사실 돈 모으느라 연말에 하려고 했는데 자리가 나서 말이지. 아주 작은 매장을 운영하느냐 아님 크게 하느냐? 매장 컨셉과 아이템은 이미 한가득. 6월 정도에 후배가 창업할 예정이고, 난 요새 또다른 창업이 눈에 띄어 그쪽으로 자꾸 눈길이 간다. 잠은 안오고 머리 속은 복잡. 분명한 건, 난 반드시 다른 창업을 올해 안에 이룰 것이라능.
대전 경기가 완전 쑥대밭이 되가는듯 하다. 매출은 완전히 정체 상태. 뭐라도 해야할판. 진심임. 혼자 이것저것 삼키다보니, 정말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님. 일단 푹 쉬고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진퇴양난. 아무래도 날짜 하루 정해서 진짜로 좀 쉬어야겠다. 개인매장에서 일하는데도, 월요병이 장난 아님. 지친다. 정말로.
와, 진짜 사는 건 둘째치고 아예 열어보질 못하고 있네. 뭘 샀는지는 일단 전부 여기에 작성중. 총 7개의 박스이고, 2023 년 구매목록 게시판에 전부 기재. 근데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