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를 만든 모노리스 소프트 간단 정보

닌텐도 코리아에서 정식 발매 예정인 제노블레이드 디피니티드 에디션이 한글로 발매가 되면서 많은 게이머들이 설레기 시작. 애초 원작은 wii 로 출시가 되었지만, 큰 인기를 끌진 못했으나 게임을 즐긴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도 대단했으며 웹진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노블레이드 디피니티브 에디션

이번에 출시하는 스위치용 제노블레이드de 는 리마스터라고는 하나 수많은 부분과 그래픽 일신이 있어 더욱 기대가 되는 상황.

게다가 후일담까지 모두 포함된 버전이라고 하는데. 암튼 이 게임을 만든 모노리스 소프트에 대해 간략히 어느분이 정리한 글을 읽어보면 다음과 같다.

스퀘어에서 SFC 시절 파판과 크로노 트리거를 만들던 핵심 개발진 일부가 따로 떨어져 나와 파판7의 탈락된 기획안을 가지고 만든 게 PS1용 게임 '제노기어스'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파판의 글로벌 히트에 미쳐있던 스퀘어 수뇌부가 파판 이외 게임들의 후속작 사인을 좀처럼 안 내려줘서 많은 인재가 유출되었는데 그중에 제노기어스 개발진도 독립해 '모노리스 소프트'라는 새로운 회사를 차렸죠. 이후 모노리스 소프트는 남코(현재 반다이 남코)의 금전적 지원을 받아 PS2로 제노사가 시리즈(제노기어스 판권은 스퀘어에게 있기 때문에 제목 변경)를 제작했고, 후에는 닌텐도에게 인수되어서 Wii부터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제노사가 판권은 남코에게 있기 때문에 제목 변경)를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어찌되었든 실력있는 회사임에는 분명하다. 제노블레이드2 는 이미 2017 년에 발매가 된 바가 있는데 이번 국내 de 출시를 계기로 재한글화를 해서 출시를 한다는 속보가 오늘 떴다. 그만큼 닌텐도 측도 한국의 스위치 시장이 중요하단 사실을 깨달았을듯 하다. 사실, 동물의 숲도 국내에서 엄청 팔렸으니 달콤한 맛을 이미 봤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