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에 마시는 고로쇠물 효능, 효과 총정리
- 여행, 음식
- 2017. 2. 21.
한국 사람들은 예전부터 고로쇠물을 명약으로 평가하며 꾸준히 먹고 계승 되어왔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고로쇠물을 마시면 어떠한 영양분의 효능과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총정리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웰빙 시대에 발맞추어 최근들어 고로쇠물 효능과 효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알게 되어 찾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옛부터 조상들은 고로쇠물은 신비의 명약 또는 생명수라고 불려져 왔습니다. 이는 당시 아픈 사람들에게 치료 목적으로 사용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운 거죠.
보통의 경우 고로쇠물을 채취하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해발 1000미터 이상의 고지대에 서식하는 고로쇠나무에서 보통 채취를 하는데, 수액을 얻는 방법은 직접 나무에 구멍을 뚫어 안에 튜브를 넣어 빈 통에 담아 놓는 방식으로 채취를 합니다.
흔히들 고로쇠물을 채취하는 시기를 경칩이라고 불리우는데, 이 때 경칩은 양력으로 3월 5일 정도에 해당 됩니다. 음력으로는 2월에 해당되는 봄의 시기입니다.
고로쇠 나무에서 나오는 물은 날씨가 좋지 않으면 불순한 물이 나와 이 때의 물은 효과가 없다고 말하며, 날씨가 좋을 때 받아놓는 물이 건강에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앞 서 설명드대로 우리 조상들이 최적에 먹는 시기를 꼽는 것이 경칩인데, 경칩 무렵에 나오는 고로쇠 수액은 [여자물] 이라 칭하며 남성에게 좋다고 하며, 이와 다른 자작나무 수액인 거자수는 [남자물] 이라고 해서 여성에게 더욱 좋다고 합니다.
고로쇠물은 사실 인터넷에서도 많이 판매를 하고 있는데, 그 물을 뺀 시기와 정확한 정보가 없다면 믿기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구매할 때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를 해야 할 것입니다. 고로쇠물 수액 채취 시기는 2월 중순에서 늦으면 4월초까지 이뤄지는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몸에 좋긴 하지만, 믿을 수 없는 곳에서 사먹는다면 그 의미는 퇴색하니 꼭 이것저것 따져보고 고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한 고로쇠물은 열처리 가공없이 바로 밀봉처리 되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방 상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지역에 따라 수액의 맛이 약간씩 다르다고 하니 자신이 마셔본 수액과 다르다고 상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로쇠물은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여 우리 몸에 굉장히 좋으니 기회가 되시면 가족 친지분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고로쇠물 효능과 효과에 대해 총정리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