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라이 3 클래식 에디션 FARCRY 3 Classic Edition
2019 년 새해 첫 게임 클리어는 바로 파크라이3 클래식 에디션이 되겠습니다.
파크라이 시리즈는 4부터 제작사인 ubi 가 계속해서 한글화 되어 출시되고 있습니다만, 이전 작인 3는 한글화가 되질 않았습니다.
작년 2018 년 말에 파크라이5 가 출시되면서 골드버전 예약 구매자들에게 파크라이3 클래식 에디션이라는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파크라이 빠돌이라 저 역시 엑박판 골드버전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근데.. 놀라운 것이 파크라이3 클래식 에디션 버전을 한글화해서 발매를 했습니다.
<파크라이3 클래식 에디션>
FPS 입문작이 파크라이4 가 되다보니 자연스레 파크라이3 에도 눈길이 가긴했습니만, 그동안 pc 판에만 유저한글패치가 존재하고 콘솔용에 없었기에 포기할라는 찰라에 한글화였죠.
파크라이4 를 즐긴 게이머는 파크라이3의 스토리를 따라올 수 없다라고 평가를 많이 하시길래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악당 바스>
주인공 제이슨은 부유한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부모님 돈으로 친구들과 해외 여행을 즐기던 중, 낙하산을 타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우연히 낙하산을 타고 내린 지점이 바로 악당소굴 섬인줄 꿈에도 모른채 말이죠. 이후 주인공 제이슨은 잃어버린 친구들을 찾기위해 자신만의 길을 가게 됩니다.
파크라이3 표지를 장식한 메인 악당인 바스, 그리고 뒤에서 조종하는 호이트. 이 두사람은 이 섬에서 왕처럼 군림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제이슨은 바스의 친동생인 시트라와 함께 이들을 물리치고 친구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
<파크라이3 엔딩>
오랜만에 열심히 플레이 한 듯 합니다. 붙잡은 게임들은 많았는데, 엔딩을 본 게임들은 정말 손에 꼽아서요.
파크라이3 단점만 말해보겠습니다. 이동간 거리. 이게 가장 큰 문제이자 골치거리입니다.
파크라이4 에서 지원을 했던 자동 운전 지원이 안되며, 헬리콥터가 없어서 이동간에 시간을 엄청 잡아먹습니다.
이것 빼고는 만족하며 플레이를 했습니다. 스토리는 좋은편이며, 당연하게도 파크라이4 보다는 무기수는 적었지만, 스토리상에 이어지는 답답한 미션이 없어서 좋았달까.
<파크라이3 도전과제>
이젠 제겐 당연하지만, 무조건 게임을 파서 끝까지 피보는 성격은 끝냈습니다. 적당히 즐기고 적당히 끝내는거죠.
엑박판 도전과제 점수는 645점을 얻었습니다. 이곳저곳 할 것들이 많긴한데, 이 게임만으로 약 30시간 넘게 즐긴듯 합니다. 오래된 게임이라 그런지 요새 게임마다 플레이시간을 자동으로 체크해주는데, 파크라이3는 그런 기능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순수하게 엔딩까지 진행과정에 645 점이면 나름 ubi 가 점수를 후하게 준 듯 하군요. 아 그리고 파크라이3 엔딩은 2가지로 나뉩니다. 본인의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이것은 파크라이4 도 마찬가지입니다.
파크라이3 관련 도전과제나 트로피는 스파이크님의 블로그를 추천하니 한 번 놀러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