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이 비싼 이유와 한달 운영비 공개

산후조리원이 비싼 이유

제목부터 거창하게 적긴했습니다만, 사실 문제이긴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산모와 그 가족)은 산후조리원이 비싼 이유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저 몇 일간 머물다 가는 곳에 살기도 어려운 지금의 시기에 자기 돈이 왜 이렇게 많이 나가는지에 대해 한탄만 할 뿐이죠.

한국에서는 이제 필수가 된 산후조리원은 13일동안 220만원 쓴다는 뉴스 보도가 최근에 나온 적도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의 경우 보통 2주정도 산후조리원을 머물게 되는데, 금액이 약 300 만원정도 하는듯 합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 여기서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 몇 십만원 차이가 나겠죠.

최근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산후조리원의 실태조사를 하면서..(그동안 필요이상의 금액을 받고 운영을 해왔다.) 으로 지정할만큼 공공 산후조리원을 많이 공급하겠다고 발언도 했고, 정부가 비용 지원을 하겠다라는 말이 들릴 정도입니다. 물론 과거 산후조리원은 안정된 사업이었지만, 지금의 시대와는 많은 차이가 나는듯 합니다.

<산후조리원 성공창업 - 김정욱 작가>

이와 관련된 책을 낸 김정욱 작가의 최근 동영상을 보면 산후조리원이 비싼 이유와 한 달 운영비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있습니다. 나름의 이유는 다 있긴 하더라고요.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죠.


최저시급이 오르고 가장 망할 확률이 높아진 끝판왕 산후조리원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전 최저시급에 대해 찬성적인 입장이지만, 이러한 경우를 봐서는 현실의 산후조리원이 비싼 이유와 그 운영비에 대해 어느정도 공감을 하게 되었네요.

맘까페를 가보니 산모들은 당연히 산후조리원에 정부의 예산이 들어간다면 문제가 생길거라는 부정적 생각이 많은 편이고, 오히려 산모 도우미의 시간을 더 늘려달라는 요청이 많더라고요. 물론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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