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 전자인간 337 의미를 아는가

전자인간 337 뜻
무려 1977년 12월에 개봉한 만화영화인 전자인간 337 의 제목이 왜 이런지 아는분이 있다면, 정말 아재중의 아재가 아닐까.

가끔 놀러가는 네이버 블로거 챔푸님이 현대코믹스 발간의 전자인간 337 을 올려 주셨습니다.

작가는 당시 유명했던 지상학, 그리고 김형배 교수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당시에는 극화체로 그림을 그리셨죠.

전자인간 337 은 결국 들어간 비용인 33억 7천만원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70년대에 이 금액은 엄청난 돈이었겠죠.

태권도 이야기가 나오면서 슬슬 냄새가 나기 시작했는데...

알고보니 한국에서 대흥행한 만화 '마루치 아라치' 의 후속작이었네요. 그래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위키쪽 사전을 읽어보니 '마루치 아라치' 가 약 12만명을 동원한 히트작이었지만, 전자인간 337 은 약 3만명만 본 아쉬운 작품이 되버렸다고...

그러고보면 이 만화가 원작이겠네요, 각본이 지상학이니 먼저 만화 이후 극장판으로 제작을 했을테니까요. 만화책은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에 dvd 발매가 된 것으로 알고있는데 갑자기 보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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