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적응 완료

현재시각 새벽 3시.
마감조 알바생들 교육해주고 집에 들어와 씻고보니 보이는 시간이 벌써 새벽 3시구나. 하루가 참 정신없이 간다. 그러고보니 처음에 일했을 때 다리가 너무 아퍼서 매일 힘들었는데, 어느샌가 다리가 적응을 했는지 안아프다.

하루에 보통 최소 8시간 이상을 서 있는데, 나름 노하우가 생겼는지 이젠 정말 괜찮아졌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매일 씻고 들어와 발바닥에 로션 바르고 매일 주물러줬다. 그래도 아파서 항상 힘들었다.

일하는 알바생들이 많아지면서 늘 생각하는 것이 있다. 길진않지만 요식업 쪽에 꾸준히 일해보면서 느낀점은 결국 사람장사다. 사장이 돈을 버는게 아니고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돈을 벌어주는것이다. 때문에 사장은 늘 직원을 항상 떠받들며 잘해줘야한다.

직원들에게 대단한 거 해달라는 얘기가 아니다. 직원들의 사소한 이야기에도 귀를 귀울이며, 만족감을 느끼게 해줘야한다. 특히 요식업 쪽은 일이 힘들다보니 직원들의 이탈률이 심각하다. 매출상승을 위해선 직원들이 힘을 내줘야한다.

생각같아선 월급도 팍팍주고 일도 잘해주는 직원이 있었음 하지만, 사실 그런 직원 구하는 것도 복이다. 현재 일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앞으로 일할진 모르겠지만, 최대한 오랫동안 함께 가고싶다.

나도 길게 일하려면 주 5일제 가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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