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만화 브레이크다운 엔딩 후기 - 사이토 타카오 작품

브레이크다운 - 사이토 타카오

사이토 타카오 작가를 생각해본다면, 국내에서 나름 팬들이 있는 고르고13 의 작가라고 보면 됩니다. 극화체의 그림이다보니 딱 보기만 해도 아, 이사람이 그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확고한 나름의 그림체를 갖고 있지요. 

굉장히 오랜기간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1936 년생이니 참으로 무병장수하는 분이기도 합니다. 사이토 프로덕션을 세우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브레이크다운 이라는 생존 서바이벌 만화입니다.

물론 이 전에 생존게임이라는 21권짜리 책도 발매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재밌지만, 간단하게 이 작품도 볼만합니다. 만화는 우주에서 운하 윌비가 떨어져 지구가 황폐화 된다는 설정으로 시작을 합니다.

주인공인 기자 출신 오오토모가 황폐화 된 지구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상세히 표현하고 있습니다.  

운석 윌비와 지구의 충돌.

기자인 주인공은 쓸데없는 잡지식을 활용해 끝까지 살아남고, 주변을 도우는 정말 착한 인물로 표현이 됩니다. 정말 좋은 사람.

황폐화 된 지구.. 도쿄에서 주인공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다이나믹 프로에서 발매한지 벌써 18년이 지난 작품입니다. 이 만화 자체도 1998 년에 완결이 되었으니 벌써 20년이 넘은 만화입니다. 그래도 정말 재밌으니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브레이크다운 엔딩은 열린 결말로 끝이납니다. 전작인 생존게임도 그러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참고로.. 여기에서도 특유의 성관계 묘사가 나오는데... 중요한 건 작가도 첫경험이 친구 엄마라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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