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들의 사생활을 알 필요가 있나
- 잡동사니/창업
- 2019. 5. 31.
결론만 말한다면 난 관심없다. 지들이 뭘하든 일만 잘하면 되는거고, 피해만 없으면 된다. 다만 아주 어린 동생같은 생각에 꼰대 같은 충고나 조언은 해줄 수 있겠다만.. 그러나 요즘 애들에게 씨알이나 먹힐 소리냐. 나도 애들에게 그런 소리 듣고싶지않다.
매장이 늘 알바생이나 직원 구하려고 매번 공고내지만 쉽사리 괜찮은 사람 찾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늘 사람 기근이다. 정말 힘들다.
울 매장에 일을 정말 잘하는 a 라는 직원이 있는데 마침 a 의 친구 b 가 놀아서 일 권유를 했고 오늘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다.
일단 a를 불러 면담을 했다. 난 "만약 일 잘하다가 헤어지게 되면, b 와 c 둘 중에 하나 일 그만두는거 아냐?" 라는 불안한 생각들. 직장 특성상 교육을 하고 쓸만하다라고 평가 하려면 2달은 걸린다.
이미 몇차례 매장에서 그런 사건(?)이 있어서 그런지 신경 쓰였다. 문제는 c 는 미성년자이고 b 는 성인이다. 좋아한다면 뭐가 문제니? 라고 되물수 있다. 당연히 나도 같은 생각. 사실 말할거리도 아니지.
암튼 a 뿐만 아니라 b, c 에게도 절대 일하는 중에 틈을 보이지도말고 내색도 하지말라 말을 해놓긴 했는데 되짚어보면 꼰대같은 내 의견을 내놓고, 각각의 애들 상황 이야기를 몇십분씩 들어주는 날 생각하니....
내가 왜 이런 개개인 사정이야기를 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다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보듬어주고 조언을 해줘야 하는가에 대한 갑작스런 현타가 오더라. 이 친구들하고 나랑 나이차만 20년차가 넘는다.
물론 내가 하는 일이 그런 일 하라고 만든 직급이긴 하다만, 난 애들 신세한탄도 듣기도 싫고(너무어린이유가 크다) 손님과의 영업도 싫고 집돌이 생활이나 피규어찡 하고 놀고싶은 평범한(?) 아재라고-_-
매장이 늘 알바생이나 직원 구하려고 매번 공고내지만 쉽사리 괜찮은 사람 찾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늘 사람 기근이다. 정말 힘들다.
울 매장에 일을 정말 잘하는 a 라는 직원이 있는데 마침 a 의 친구 b 가 놀아서 일 권유를 했고 오늘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다.
일단 a를 불러 면담을 했다. 난 "만약 일 잘하다가 헤어지게 되면, b 와 c 둘 중에 하나 일 그만두는거 아냐?" 라는 불안한 생각들. 직장 특성상 교육을 하고 쓸만하다라고 평가 하려면 2달은 걸린다.
이미 몇차례 매장에서 그런 사건(?)이 있어서 그런지 신경 쓰였다. 문제는 c 는 미성년자이고 b 는 성인이다. 좋아한다면 뭐가 문제니? 라고 되물수 있다. 당연히 나도 같은 생각. 사실 말할거리도 아니지.
암튼 a 뿐만 아니라 b, c 에게도 절대 일하는 중에 틈을 보이지도말고 내색도 하지말라 말을 해놓긴 했는데 되짚어보면 꼰대같은 내 의견을 내놓고, 각각의 애들 상황 이야기를 몇십분씩 들어주는 날 생각하니....
내가 왜 이런 개개인 사정이야기를 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다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보듬어주고 조언을 해줘야 하는가에 대한 갑작스런 현타가 오더라. 이 친구들하고 나랑 나이차만 20년차가 넘는다.
물론 내가 하는 일이 그런 일 하라고 만든 직급이긴 하다만, 난 애들 신세한탄도 듣기도 싫고(너무어린이유가 크다) 손님과의 영업도 싫고 집돌이 생활이나 피규어찡 하고 놀고싶은 평범한(?) 아재라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