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컨벤션 웨딩홀 후기, 음식맛 괜찮을까

대전 유성 컨벤션 웨딩홀

친한 동생의 결혼으로 또 결혼식장을 다녀왔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2번째인가...-_-a 대전 유성 컨벤션 웨딩홀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단독 건물이라 다른 곳에서 찾아와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어 좋은 곳이지요.

많은 분들이 축하하러 왔군요.

유성 컨벤션 웨딩홀 내부입니다.

요새는 주례는 아예 안하는 것이 트랜드인가 봅니다. 이번에도 주례사가 없더군요. 다만 진짜 특이했던 것이, 남자쪽 아버지가 나와서 축가를 부르는 것 보고 충격.. 물론 신선한 충격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아끼는 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래는 김종환 '사랑을 위하여'

근데... 신랑 직업이 사회 복지사라서 그런가. 완전 결혼식장을 레크레이션장 분위기를 내더군요. 본인도 축가를 부르는데.. 트로트 '내 나이가 어때서' 를 부릅니다. 춤까지 추더군요.ㄷㄷㄷ

동영상 계속 찍던데, 나중에 결혼 영상을 보고 본인도 많이 챙피할겁니다.ㅋㅋㅋㅋㅋ

유성 컨벤션 웨딩홀 식사권.

제가 기억하기론 유성 컨벤션 웨딩홀 식대가 3.8만원인가 그랬는데.. 딱 그정도 수준 같긴 합니다. 이전에 부산 결혼식 4.5 만원짜리 먹을때랑 차원이 다르네요;; 거긴 확실히 좋긴했어...-_-a

참고로 남편은 대구 사람, 여자는 대전 사람. 신혼집은 구미.. 뭐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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