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손님과의 술자리
- 잡동사니/창업
- 2019. 6. 19.
일하다가 담배 한 대 피러 혼자 나가 의자에 걸터앉아 담배를 주욱 피며 휴대폰을 만지고 있는데...
가끔씩 매장에 오는 단골 a 손님이 지나가더라. 나는 휴대폰을 보고 있어서 보질 못했는데, a 손님이 인사를 했다.
마침 퇴근 시간이 가까워서 한 번 던졌던 말이었는데 손님 a 는 함께 마시자고 한다. 그렇게 자연스레 술자리를 갖게 되었다.
손님 a 는 사실 내가 일하는 매장 옆 가게에서 일한다. 퇴근 후 운동마치고 나랑 마시게 되었다.
남자들이 하는 이야기는 뻔하다. 그간 무슨 일을 하며 살아왔는지, 또는 현재 일하는 곳은 어떤지... 뻔하디 뻔한 그 이야기는 너무나 재밌다.
이전까지 약 2년간 올갱이 잡으러 전국을 다녔다고 한다. 돈벌이가 꽤 쏠쏠했지만, 사기 맞기도 하고 불법적인 일이라는 사실에 그만뒀고 아는 지인의 매장에서 현재 일하고 있다.
손님과 즐거운 술자리를 가져 나도 기분이 좋다.
다음날.. 숙취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는 내 자신에게 술 좀 그만 먹자 라고 다그치지만...글쎄....
가끔씩 매장에 오는 단골 a 손님이 지나가더라. 나는 휴대폰을 보고 있어서 보질 못했는데, a 손님이 인사를 했다.
마침 퇴근 시간이 가까워서 한 번 던졌던 말이었는데 손님 a 는 함께 마시자고 한다. 그렇게 자연스레 술자리를 갖게 되었다.
손님 a 는 사실 내가 일하는 매장 옆 가게에서 일한다. 퇴근 후 운동마치고 나랑 마시게 되었다.
남자들이 하는 이야기는 뻔하다. 그간 무슨 일을 하며 살아왔는지, 또는 현재 일하는 곳은 어떤지... 뻔하디 뻔한 그 이야기는 너무나 재밌다.
이전까지 약 2년간 올갱이 잡으러 전국을 다녔다고 한다. 돈벌이가 꽤 쏠쏠했지만, 사기 맞기도 하고 불법적인 일이라는 사실에 그만뒀고 아는 지인의 매장에서 현재 일하고 있다.
손님과 즐거운 술자리를 가져 나도 기분이 좋다.
다음날.. 숙취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는 내 자신에게 술 좀 그만 먹자 라고 다그치지만...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