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 트윈스틱 EX 사용기 HX3-50 (1부)

얼마전에 호리 트윈스틱 ex 구매 및 오픈기를 자세히 작성했습니다. 오늘 생각난김에 잠깐 시간을 갖고 플레이를 해보기로 합니다. 혹시 호리 트윈스틱 ex 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 하세요.

구매법이나 가격정도를 작성했습니다. 아래부터는 갖고논 소감 위주의 글.

일단 스팀에서 출시한 타이토 리듬게임인 그루브 코스터를 가장 먼저 해봤습니다. 호리 트윈스틱 ex 는 기반이 엑박360 패드로 인식이 되기 때문에 스팀에서도 자동적으로 인식을 합니다. 참고로 전 윈도우 10 을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루브 코스터에서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강제적으로 키보드로 인식 되도록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할 듯 합니다. 예를들면 트리플 맵퍼 같은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이 전 포스팅을 참고 하세요.

간단히 작동 해보려고 했는데, 다시 깔고 진행하기에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일단 패스하고 다른 게임부터 즐겨봅니다.

최근에 구매를 한 바라사 HD 입니다. 슈팅 게임인데, 꽤나 재밌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

엑스박스 360 패드로 인식되어 자동으로 게임에서 인식을 합니다. 다만, 자동 지정이라 게임 내에서 컨피그 조작으로 버튼등을 바꿔서 플레이 해주면 편안히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근데, 어렵더군요. 레버를 트윈스틱용 레버로 사용하니 뻑뻑하고 매우 빡시더라고요..ㅎㅎ

그래도 색다른 느낌을 받아서 주욱 플레이 했습니다. 나름 잼나요..^^

스팀 슈팅 게임 다라이어스 버스트를 플레이 했습니다. 틈틈히 자주 하는 게임이라서 기대가 컸습니다. 와.. 호리 트윈스틱 ex 사용하니 이건 뭐... 게임성이 완전히 달라지더군요..ㅋㅋㅋ

대화면에서 즐기는 게임이라 32:9 지원 비율의 모니터에서 끝내주는 재미를 보장하는데, 우습게도 이걸로 플레이 하니까 왠지 다라이어스 전용 스틱으로 플레이 하고 있다는 착각을 만들어 주더군요..ㅎ

트윈스틱 ex 제품 뿐만 아니라 이전에 나온 다른 제품들도 그러한가 모르겠지만, 레버의 탄성이 굉장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플레이 하기 굉장히 불편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저는 호에 가까워서 아주 좋았습니다.

다라이어스 ex 플레이 하다가 트윈스틱 전용 게임인 세가의 오라탱그램을 하려고 찾아보니, 데뮬이나 그밖의 모델3 에뮬들을 찾고, 설치 후 게임 롬을 찾고 어찌어찌 플레이 하려다보니 출근 시간에 가까워져서 포기..ㅠㅠ

mame 에서 슈팅 게임 할 때도 괜찮을듯 합니다. 일단 이건 셋팅 좀 더 해보고 차후에 2부에 글을 다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호리 트윈스틱을 이용해 게임만 몇 판 하면서 재밌었는데, 오히려 다른 게임들 즐겨보려다 셋팅 때문에 머리가 더 아프네요. 이번 포스팅은 그냥 가볍게 쓰고, 다음번엔 심화학습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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