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트리시티 오토바이 손잡이 열선 작업기
- 잡동사니/오토바이, 자동차
- 2019. 12. 22.
야마하 트리시티 오토바이 손잡이 열선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하여, 저 역시 출퇴근용도로 사용중인 야마하 트리시티에 작업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물론 제가 작업 하는 건 아니고 센터 가서 돈주고 해야죠.
겨울철에 진짜 열선 손잡이 없으면 얼어죽습니다. 무조건 강추하는 작업이에요.
야마하 트리시티의 열선 작업을 위해서는 핸들 앞부분을 전부 뜯어야 합니다. 그렇게 난이도가 높지는 않고 나사 4개만 풀어주면 됩니다.
오토바이 열선 손잡이 작업은 공임비 제외하고 제품들을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있는데, 싼 건 3만원대, 5만원대, 8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차이가 나는 것은 성능이 조금씩 다른데요, 비쌀수록 손잡이 열선 단계가 다릅니다.
그리고 그립감이 좀 달라집니다. 기존에 전 튜닝된 손잡이를 사용했는데, 이게 나름 찰져서 유용하게 썼는데, 오토바이 손잡이 열선 작업을 하려면 통채로 교체를 해야합니다.
물론 전 비싼 제품은 필요없어서 가장 저렴한 3만원대로 골랐습니다. 기본적인 성능은 동일하므로, 가급적이면 싼 제품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애초에 비싼 오토바이도 아니고 계속 끌다 팔 놈이라서..ㅎ
아래부터는 작업 사진들입니다. 제가 봐도 뭔 작업을 하는지 잘 몰라요.^^;;
오토바이 열선 전기 작업을 해줘야 따뜻하게 데워주겠죠. 기존 연결된 부위에 쁘락지(?) 시켜줍니다.
3만원대 오토바이 손잡이 열선 작업을 하면서 느낀점.. 아뿔싸.. 너무 싼 제품은 사용하면 안되겠구나. 오토바이 손잡이이기 때문에 그립감이 중요한 요소인데, 그립감이 진짜 개차반입니다. 처음하자마자 괜히 싼 제품으로 했나? 라는 후회가 밀려오더라고요.
5만원대 8만원대 제품들은 사용은 해보질 못했으니 그립감에 대해 확답은 아니지만, 너무 싼 제품들은 왠만하면 지양하는 게 좋겠네요. 그래도 추운 겨울에 열선 작업한 건 정말 잘했습니다.
진짜 겨울에 오토바이 타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로 손이 매우 매우 시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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