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년 달라지는 제도 feat. 최저시급,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포장용 박스

2020 년 달라지는 제도

어릴 때 tv 에서 보기만 했던 2020 년이 벌써 코 앞으로 다가왔다. 우주의 원더키디 라는 만화를 보면, 로보트 타고 이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아직까지 그 수준은 아니고...

드론이 날아다니는 진풍경과 세상은 과거 1989 년에 생각했던만큼 많은 진보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추억의 2020 우주의 원더키디

간단하게 2020 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잘 정리해논 것이 있어 찾아봄.

2020 년에 달라지는 주민등록증

기존에 있던 주민등록증은 2020 년부터 뒷배경이었던 태극문양이 더욱 두드라지게 보이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양각으로 인쇄가 되어 볼록하게 튀어나오게 된다. 

아무래도 그동안 위조해서 미성년자가 술을 마신다거나 그런 부분이 있어서 더욱 강화 하는듯. 참고로 선진국 중에서 전세계 유일하게 주민등록증을 시행해서 하는 나라가 한국임.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국가가 이렇게 통재하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는 사실이라..

 

2020 년 한국 여권

여권을 왜 바꾸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당연히 위조 문제 때문에 바뀌는 것이겠지. 주민등록번호 삭제는 당연히 해야할 문제였음. 왜냐, 오직 한국만 일일이 사람의 번호를 달고 생활을 하는 유일한 선진국임. 위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의미.

얼마전에도 비행기를 이용하는 유명인, 정치인 사람들의 정보를 빼돌린 항공사 직원이 화제였었는데 진짜 이런건 국제적으로 봐도 없애는 것이 당연함. 

외국에서 이런 정보를 달고 살았다면 아주 놀래 자빠지겠지. 개인 사생활 침해라고. 한국에서는 주민등록번호 없음 살아가기 힘들다. 과거 녹색표지 이후 무려 32년만에 바꾼다고 하니.. 대단..

 

2020년 모바일 운전면허증

진짜 한국은 it 강국이 맞는듯 하다. xx 페이를 시작으로 점점 마그네틱 카드가 사라지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신기했는데, 이제는 운전면허증까지 모바일로 갖고 다닐 수 있다니.. 국가적으로 시행 하는거니, 이제는 갖고다닐 필요가 없을듯.

나도 잊어버릴까봐 자가용에 늘 놓고 다녔는데, 이제는 점차 운전면허증도 사라질 조짐이구나. 근데, 왜 주민등록증은 이렇게 안만들지?

2020 년 최저시급

현재 내가 일하는 매장에서는 알바생들에게 시간당 8500 원을 주고 있다. 2019 년에 8350 원이었는데, 조금 더 챙겨줬던 것. 2020 년 최저시급은 작년보다 2.9% 오른 8590 원이다.

개인적으로는 빨리 1만원 시대가 오길 바라는 사람중의 하나인데, 문재인 정권이 약속했던 임기내에 해결은 어려워 보인다. 남은 임기가 이제 2년정도 남았는데.. 절대로 될 일이 없겠지.

뭐, 장사하는 사람은 땅파서 장사하냐? 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기본원칙인 서로 상생을 통해서 빠른 시일내에 1만원 시대가 열렸음 좋겠다. 그나저나 1만원 제대로 줄 사장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또 경기도 좋아야 뭔가 서로 윈윈 할텐데..

진짜 좋은 일자리 잡기 힘든 시기인건 확실하다.

2020 년 주류광고 제한

제일 이해가 안가는 제도. 아니 무슨 요즘 같은 시대에 시대 착오적인 제도를 만드는 거냐. 미성년자 등급 방송프로그램이나 영화, 게임에서 광고가 제한 되고 술 마시면서 내는 캬~ 소리도 금지된다.

조선시대냐?? 그동안 2019 년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제한이 되었다.

2020 년 포장용 종이박스

이것도 정말 이해가 안가는 처사. 대형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사용하는 자율포장 서비스가 금지 되었다. 한마디로 박스를 사용 못하게 되었다. 참나.. 이유가 뭔고???

웃긴 것은 박스는 그냥 냅두고, 테이프, 끈 사용금지로 바뀌었다는 사실...-_-;; 테이프 파는 업체들의 속상함이 여기까지 들리는구나.

2020 년 달라지는 제도를 알아봤는데, 좋은점도 있지만, 왜 이런걸 하는가? 에 대한 의문점도 생기는 것도 사실임. 쌍팔년도도 아니고 자율규제를 해야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