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자레코 게임천국 ゲーム天国 THE GAME PARADISE!
1995 년 아케이드 명가 자레코에서 슈팅 게임으로 첫 출시가 된 게임. 상당히 유명한 성우들을 기용해서 듣는 것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게임이라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각종 패러디가 난무하는 슈팅 게임이라, 코나미 스타일의 파로디우스 같은 게임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건 횡스크롤 게임은 아니라서.
게임연식이 오래된 게임이라 각종 콘솔로도 이식이 잘 되었습니다. 최초 1995 년 아케이드 발매 이후, 1996 년에는 추가 요소를 탑재하고 세가 새턴에 출시를 했습니다. 추가 요소 때문에 반응이 굉장했다죠.
아래는 공식 일러스트 및 게임 속 캐릭터들.
뭐, 사진만 보면 왠지 미연시 게임 같은데, 그건 아니고..ㅎㅎ
<게임천국 발매 당시 잡지 소개>
새턴판이 나름 큰 인기를 끌다보니, 비디오 테이프로 OVA 도 발매가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이 그건데, 테이프 동봉으로 7800 엔에 판 전력이 있구만요.
게임 내에 ost 가 굉장히 좋다고 하던데.. ova 는 아래에 영상을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테이프 발매라 화질이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1998 년에는 후속작인 간바레 게임천국 이라는 게임이 플레이스테이션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다만 3d 게임으로 바꿔고, ova 는 게임 cd 안에 수록도 해줬다고.
전 일단 게임 명성에 비해 해본 적이 없어서 스팀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현재 세일중입니다.
가격은 세일해서 19200 원.. 비싼 편.
자레코 게임천국 해상도 지원은 위의 스샷으로 대체합니다. 고전 게임이라 조금 아쉬운 점이 있긴 합니다. 아래부터는 게임 내 스샷을 제가 직접 캡쳐 했습니다.
클래식 모드는 그냥 아케이드 게임 이식, 아케이드 모드 플러스는 기존의 게임에다가 추가 요소를 넣은 게임. 둘 다 hd 화면이 아니라서 인게임 화면은 구립니다. 구려요.
데이타 모드는 그냥 과거 발매되었던 찌라시 같은 거 소개하는 페이지. 망할 이 게임은 dlc 질을 하게끔 유도를 합니다. 캐릭터당 7천원을 따로 받아 먹걸랑요.
옵션은 게임 내 화면을 풀로 차게 할 것인가 말것인가.. 와.. 그나저나 인게임 내에서 화면 사이즈를 못 고르게 해논 건 정말 미친 선택이 아닌가..
위의 사진 5장이 클래식 모드인데, 진짜 눈이 썩어요 썩어. 팬심 아니면 이걸 누가 플레이 할까란 생각이 들 정도임.
아케이드 모드 플러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노골적으로 그대로 낸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플스4 용으로 자레코 게임천국 크루즌믹스 스페셜이 패키지로 발매가 되었는데, 여기에는 보이스 드라마 cd, 그리고 복각판 ova 에다가 한정 표지등 쓸만한 것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거기다 스팀에서는 dlc 로 구매해야하는 캐릭터들이 전부 다 들어가 있으니, 차라리 플스4 판을 추천하고싶은데, 문제는 이것도 엄청 비싸다는 사실. 게다가 한국 정식 발매는 이뤄지지도 않아서 해외 구매를 해야합니다.
결론.. 팬심에 살 거 아니면 그다지 추천 못하는 게임.. 게임성은 글쎄.. 추억의 게임일뿐.
ova 는 일본인이 올려놨네요. 이게 VHS 비디오 판입니다. 참고로 자레코는 현재 파산한 상태이고, 2013 년 자레코의 모든 지적재산권을 시티 커넥션에서 구매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