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레전드 블랙 스파이더맨 baf 샌드맨
marvel legends black spiderman
마블의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특히 빌런들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샌드맨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중고장터에서 블랙스파이더맨과 함께 들어있는 baf 부품이 샌드맨 것이라 구매를 했습니다.
출처 : https://cafe.naver.com/transformermarveldc/37250
사실 판매자 분의 파는 물건 다 사고싶었지만, 피규어 너무 많이 사지않기로 다짐을 해서리...ㅡ,.ㅡ;; 스칼렛 스파이더맨, 마일즈모랄레스 2팩도 진짜 갖고싶었습니다. ㅜ,.ㅜ
하지만, 감당 할 수 없으니 최소한으로!!!
코믹스 기반의 스파이더맨인데, 블랙이네요. 이름이 블랙스파이더맨 맞겠지? 아님 심비오트 스파이더맨이라던가.
baf 샌드맨 인데, 여기에 나온 모든 캐릭터들이 떡상해서 엄청난 가격을 자랑합니다. 특히 그린고블린이 엄청 비쌉니다. 얼마전 장터에 나왔는데, 8만원 부르더라고요. 정가가 참고로 19 달러입니다.
이 외에도 미즈마블이나 스파이더맨 빌런인 쇼커도 많은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baf 샌드맨의 파괴력 넘치는 스웩도 그냥 넘길 수 없음. 그냥 전부 사야하는 품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전 마블레전드 자체를 작년부터 구매를 해와서 이전의 프리미엄 가격이 붙은 제품들은 부담스러워 사기가 껄그럽더군요.
기존의 sdcc 2016 버전 샌드맨이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호환 될지 안될지 모르고 구매를 했습니다.
추가 파츠.
개인적으로는 코믹스 기반의 스파이더맨을 제일 좋아라합니다. 그냥 이뻐요.
뒤에 왜 구멍이 뚫려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탠드 사용자를 위한 배려인가. 저 구멍에 넣는 스탠드는 피그마 시리즈인데.. 참고로 최근에 나오는 마블레전드 시리즈 캐릭터들은 저런 구멍이 없습니다.
도색 상태도 이쯤되면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은 듭니다만, 뭐 그 이상을 바라기엔 너무 무리.. 마블레전드 자체가 저렴히 많이 찍어내는 컨셉이라..
다리가 이중관절인데, 다른 캐릭보다 얇은 다리의 소유자인 스파이더맨에겐 조금 징그러운 구석이 있음.
이제 샌드맨에게 baf 부품들을 한 번 넣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성비 쪽으로는 sdcc 2016 샌드맨이 최고입니다. 한국에서 덤핑으로 풀려서 싸게 구매 할 수 있었거든요.
인상 참 쥑인다.ㅋㅋ
안됩니다...ㅠㅠ 손목 부분을 빼서 꼽으려고 하니, baf 부품이 좀 더 크거니와 샌드맨의 손이 아예 빠지지도 않네요. 뜨거운 물에 담궜다가 사용하면 되긴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산게 후회되는 순간임...-_- 뭐 그래도 블랙스파이더맨은 만족스러웠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