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에픽게임즈 겨울할인 시즌 구매한 게임 목록

일단 간략하게 최근 게임들 구매기에 대해 작성. 애초에 성향은 레트로 게임을 좋아했는데, 몇 년간 이사를 3번이나 하면서 취미생활의 회의감이 들었죠.

처음엔 다운로드 게임에 대한 거부감이 심했었고, 물리매체 만세!라고 외치고 살았지만, 이 시기에 마침 미니멀리즘에 빠지다 결국 다운로드 게임쪽으로 빠지게 됩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 엑스박스 원 시절부터 시작 되더군요. 망할 할인이 너무 자주해서 이때부터 빠져들기 시작. 그러다가 차츰 좀 더 편하게 게임을 하고싶단 생각이 들어 스팀쪽을 기웃거리기 시작한 게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해서 전 일단 물리매체인 cd 구매를 이젠 하고있지 않습니다. 전부 다운로드로 선회했습니다.

오늘 저녁밥

 

사족이 길었습니다만... 최근 스팀과 에픽게임즈에서 세일을 해서 구매한 제품들만 복기를 해보자면.. 구매 순서는 무작위이며 생각나는대로 끄적임.

1. 게임천국
2. 드래곤볼 제노버스, 시즌패스
3. 드래곤볼 파이터즈
4. 철권 7, 시즌패스
5. 에이스컴뱃7
6. 바사라 hd
7. 더 크루2 골드에디션
8. 어쌔신크리드 오리진 골드 에디션
9.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골드 에디션
10. 포르자 호라이즌4 얼티메이트 에디션
11.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
12. 이것말고도 다수.

게임은 최소 10개이상 샀으며 가격을 보자면 할인가로 약 20 만원어치는 족히 지른듯 합니다. 스팀은 일단 문화상품권이나 컬쳐랜드로 구매하고 충전 후 사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어쌔신크리드 오리진

되도록 스팀에서 산 것은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덕분입니다. 콘솔 예찬론자였는데, 49 인치로 겜 하면 확실히 몰입감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겨울시즌 세일에는 구매하고 1시간 정도는 조금씩 플레이는 다 해봤는데, 진득하니 앉아서 즐긴 게임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냥 잠깐 즐기는 수준입니다.

올해 2020 년에는 플레이 하고, 엔딩도 보고 독후감?도 쓰는 그런 사람이 되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