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타임라인

진짜 시간이 없다. 블로그질 할 시간도, 놀 여력도. 일도 힘들고 지치고 건강 적신호 와서 반강제 운동 시작하고..

간단히 적어보는 일상 타임라인.

일단 일어나서 집에서 컴터 좀 하다가, 출근 전에 늘 들리는 헬스장. 24시간 헬스장이라 좋긴한데, 그보다 샤워장에 사우나실이 특히 맘에든다.

하루 딱 1시간 몸이 안아픈정도로 슬렁슬렁 꾸준히 하는중. 이번주는 무려 월화수목금토 까지 나갔다. 나조차도 놀람.ㅋ

걷기만 주구장창한다. 내가 일하는 매장 바로 앞에 있어서 일부러 선택한 둔산동 ds 헬스장. ㅎㅎ 연초에 1년ㅊ끊었다. 진짜 몸이 안좋아서 결단을 내림.

퇴근이 새벽 1시이기 때문에 그 사이에 항상 매장에서 밥을 먹는데, 내가 상당히 대식가라서 맨 날 엄청 먹고 집에서 잠만 자다보니 몸무게가 상상을 초월하더라.

그래서 이번주부터 매장에서 저녁을 안먹고 집에서 먹기 시작했다. 위의 사진들이 최근에 먹기 시작한 샐러드이다.

이것도 차려 먹으려면 엄청난 고행이긴 하지.. 운동까지 이제 하다보니 블로그에 포스팅 할 힘도 떨어지고.. 술도 마시고싶고.. 나도 인간답게 저녁있는 삶을 살고싶은데 여기에 계속 일하는 한 그럴 일이 없겠지..

돈 모으고 뭔가 해야지. 힘내자.

The Future Is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