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 위스키 하이볼 만드는법, 도수, 짐빔 하이볼 만들기
- 여행, 음식/국내
- 2020. 2. 4.
하이볼은 원래 기원이 칵테일의 한종류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 19세기 중반 미국에서 열차 출발 직전 간단히 마시는 스타일로 얼음잔에 위스키와 탄산수, 그리고 레몬 라임등을 넣어 마시는 스타일로 발전을 했습니다.
현재 하이볼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많은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료?가 되고 있지요. 아래는 나무위키에서 정의하는 하이볼 정의. 간단히 읽어보면 좋습니다.
얼마전에 저도 술 집에 가서 하이볼을 시켜 먹었습니다. 그 매장이 잘 섞어줘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진짜 맛이 끝내줬습니다. 잔에 넣어준 것이 시각적으로도 엄청 이쁘더라고요.
그래서 생각난김에 어떤식으로 하이볼을 만들어 먹는지 위스키의 종류, 그리고 하이볼 알코올 도수 와 들어가는 재료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하이볼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위스키는 보통 미국의 짐 빔 위스키, 또는 일본의 산토리 위스키가 들어갑니다. 일본에서 여행시 아마 술집에서 한 번즈음은 하이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겁니다.
그만큼 일본인들에게 하이볼은 정말 많이 마시는 술이기도 합니다. 보통의 일본인들 보면 주량이 한국인보다 조금 떨어지는 모습이라 그런지 하이볼은 술 좀 마신다는 일본인이 먹는다는 느낌적인 느낌.
실제로 산토리 위스키 네모난 병을 카쿠 위스키라고 하는데, 2004 년부터 매년 꾸준히 떨어지는 위스키의 소비량이 계속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회사에서 대대적으로 위스키에 소다수를 타 먹는 일명 하이볼 스타일을 확립하고 인기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도 일본 여행 갔을때 꾸준히 하이볼을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에서도 술집에서 최근에 파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최근에 제가 갔던 곳은 한 잔에 7천원 정도에 파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서 3잔 마셨네요..ㅎㅎ
하이볼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하이볼 전용잔에 가득채운 얼음. 그 안에 레몬 조각을 넣고 짐 빔 위스키나 산토리 위스키를 60% 정도 잔에 채워놓고 나머진 탄산수를 넣어주면 됩니다,
마트에서 파는 씨그램이나 토닉워터를 넣어주면 간단히 완성. 다만 전용잔에 넣고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뭔가 간지가 난다고 해야하는건지..^^
좀 더 일본식 하이볼을 원하신다면 선토리 위스키를 추천합니다. 저도 하나 샀는데요, 750ml 기준 홈플러스 오늘자 가격은 3.4만원입니다. 선토리는 하이볼이 많은 인기가 있자 하이볼 전용잔도 출시했습니다.
술을 좋아하다보니,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지겹도록 먹은 소주말고 이제는 홀짝 홀짝 가끔씩 하이볼이나 만들어서 먹어볼까 생각이 듭니다. 딱히 비싸지도 않고 말이죠.
참고로 산토리 위스키 도수가 40도 정도 된다고 하니, 하이볼은 거기에 탄산수를 넣어서 마시니 훨씬 알코올 도수는 낮을 겁니다. 이 점 참고 하시길.
한 줄 요약.
하이볼 전용잔에다가 얼음을 가득 + 레몬 1 조각 + 위스키 취향껏.. 보통 1:4 비율(위스키 1, 탄산수 4) + 나머지는 탄산수로 꽉 채우고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