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레전드 데어데블
marvel legends daredevil
오늘도 피규어 1개 정도는 찍어볼 심산으로 쭈욱 보다가 오랜만에 데어데블 좀 만지기로 결심. 그나저나 이녀석 원래부터 빨갛긴 한데, 사진으로 보니 정말 빨개도 너무 빨감..
아주 그냥 해즈브로에서 빨갱이색을 들이부었는듯?
무기는 한심한 곤봉 1셋 뿐임. 와 진짜 너무 거저 먹는거 아닌가 해즈브로. 그렇다고 조형이 다른 제품과 다른 것도 아니고 그냥 헤드만 바꾸고 소체는 과거 발매한 제품 그대로 사용.
그렇다보니 그냥저냥 희소성이 없어 보인다고 해야하나. 이 제품 발매 당시가 벌써 4년이 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진짜 인간적으로 우려먹는 것도 정도껏 해야지..
그렇다보니 요새는 마레보다 오히려 shf 나 마펙스 쪽 제품들을 사고싶다는 생각이 굴뚝.. 다만 이쪽은 가격이 워낙 비싸서리..
그냥저냥 사진 찍고 보정은 그냥 리사이즈만 처리 했습니다. 뭐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마블레전드 시리즈 자체가 역동적인 사진 찍기엔 너무나 부족한 라인업만은 사실이 아닐런지.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싶어도 이건 뭐, 피규어 거치대 없으면 사용도 못하니...ㅠㅠ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헤드라도 잘 나와줬으니.. 그리고 색감이 너무 맘에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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