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수 - 호텔 신라
- 잡동사니/에드센스
- 2020. 4. 3.
적금 같은 안정 자산은 아무리 발버둥 쳐도 한계가 있다란 사실을 새삼 실감한다. 1프로대 이율로 도대체 언제까지 처량하게 따라만 가야할까.
청약저축 700 만원 들어가 있던 것을 몇 일전에 뺐다. 청약저축의 경우 90프로까지 빼서 쓸 수 있다, 다만 기한은 딱 1년이다. 이젠 저축이 아니라 묵힌 돈으로 판단 되기에 과감히 빼버렸다.
일단 백만원의 총알을 장전하고, 우량주 위주의 장기투자 형태로 가는 것이 내겐 최선의 선택이다. 단타는 총알도 없고 전업으로 하지않는 이상 힘들 것 같고, 나같은 초보 주린이에겐 무엇보다 원금회수에 자신이 없다.
요새 코로나19 덕분에 코스피, 코스닥 전부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바닥을 치는 지금이 기회인거다.
우량주 선택은 간단하다. 이름만 대도 알 수 있는 기업. 호텔 신라는 업계 1위고, 오늘자 뉴스 보니 어려운 시국에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할 생각인가 보더라.
그래서 결국 매수했다. 처음엔 10주 사고, 그다음 좀 더 지켜보고 4주 샀다. 금액으로 치면 거의 백만원에 육박한다. 장투로 주식을 사는 편이라, 이제 느긋하게 조금씩 매수를 진행하면 되리라.
그건 그렇고 주식을 시작한지 이제 한 달이 되가는데, 사기만 하고 한 번도 판 적이 없다. 뭐지 이건...물론 마이너스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현재 플러스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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