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용도로 야마하 트리시티 125cc 를 타고 다닙니다. 다니는 직장에 주차장이 없어서 유료로 세워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찮았고, 굳이 차끌고 출근 하기 싫어서 1년전에 트리시티를 샀습니다.
현재 1년정도 출퇴근 용도로 야마하 트리시티를 타고 다니는데, 굉장히 만족하며 잘 타고 있습니다. 동급 125cc 대비 차체가 무겁기 때문에 치고나가는 힘이 부족해서 퀵용도로는 부적합 합니다.
그렇지만 바퀴가 세개라서 안정성만큼은 다른 오토바이에 비해 최고라고 평가하고싶습니다. 출퇴근 용도이다보니 비오는 날에도 눈오는 날에도 타다보니 안전한 트리시티가 최고이기 때문이죠.
물론 제가 퀵, 배달 경험이 있어서 큰 사고와 더불어 자잘한 사고의 트라우마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바로 치고 나가는 힘을 조금 배제하면 빗길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 하는 놈이 바로 야마하 트리시티입니다. 출력 때문에 300cc 로 바꿀까 고민도 해봤지만.. 가격이 훨씬 비싸고, 출퇴근 용도로 이정도면 훌륭하다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1년을 끝으로 오토바이 보험료 만기 때문에 보험사를 알아보던중 삼성 다이렉트로 선택했습니다. 솔직히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딱히 생각나는 곳도 없어서리...
방금 삼성다이렉트 견적받고 바로 가입했습니다. 전화로 가입하는 것보다 인터넷이나 휴대폰 어플을 깔아서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이렇게 하면 금액이 최소 3만원 이상 저렴합니다.
야마하 트리시티 125cc 2015 년식 기준, 삼성 다이렉트 이륜차 보험 가입 및 금액 확인.
필요없는 거 싹 다 쳐내고 요렇게 가입했습니다. 전화상으로 삼성화재에 가입을 하면 3.4 만원 더 붙습니다. 최종 15 만원정도 보험료가 나왔습니다.
불안한 부분이 있으면 좀 더 추가해서 보험료 납입도 되겠지만, 어차피 타는 시간이 차들이 안다니는 시간이라..ㅎㅎ 별로 추가하고싶진 않더라고요. 앞으로 안전운전 하며 올해도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면서..
ps. 삼성 다이렉트와 아무 상관없는 일반인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