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으로 만두국 해먹는 간단한 방법 feat. 비비고 군교자
- 여행, 음식/국내
- 2020. 4. 7.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탕이나 찌개를 끓일때 베이스로 사용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의외로 저렴하다고 해서 완전 구린편은 아닌듯.

인분수는 1인~ 2인분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로 4인이 먹는다면 3개 정도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일단 기본 베이스인 오뚜기 시골곰탕을 냄비에 끓여준다. 신기하게도 오래 끓일수록 진하다. 쫄인다고 해야하나.

오뚜기 시골곰탕은 이미 간이 맞은 편이긴 하나, 사람에 따로 소금을 좀 더 넣기도 한다. 다진마늘 한스푼 넣어주면 더 좋다. 파는 만두국 맨 마지막에 넣어준다.

준비된 재료는 보통 식당에 나가는 엄지식품 물만두와 전통의 강호 비비고 군교자. 비비고는 비싼만큼 만두가 확실히 맛있긴 하다.

어느정도 만두가 익어가면 색깔이 변하기 시작한다.

끓는물에 계란 풀은 것을 넣어주면 더욱 좋다.

마지막은 파, 그리고 조미김을 올려주면 끝.

이렇게 한그릇 먹으면 하루가 든든하다. 오뚜기 옛날 시골곰탕은 역시 기본 육수로 사용하면 뭐든지 맛나게 만들어주는 재주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