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업데이트가 점점 느려지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요새 조금 지쳐서 블로그 포스팅이 점점 느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컨텐츠를 업데이트 하고싶으나, 진짜 코로나 영향은 전체적으로 나타납니다. 좋아하는 피규어 덕질도 한동안 아마존이 한국행을 막아놓는 바람에 열정이 식은 부분도 있고, 또 금전적으로도 타격이 있는 상태입니다. 주식이 요즘 재미있네요.

주로 올리던 그라비아 화보쪽도 제재가 생각보다 굉장히 심한편입니다. 조금이라도 여성의 노출이 있는 비키니 정도만 올려도 바로 문제 재기를 합니다. 아니 도대체 지금 시대가 어느때인데 그정도일까 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뭐 하지말라고 하는데 억지로 제가 한다고 해서 좋을 것도 아니고..

우리 모두 힘내요~

최근엔 저랑 비슷한 컨셉(그라비아 및 일본 연예계 정보)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던 티스토리 블로그 분도 계정이 폭파 되었습니다. 아마 주된 이야기가 그라비아 화보 노출 때문에 그런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벌써 2번째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자연스레 저도 몸을 사리게 됩니다. 요샌 그냥저냥 인물 사전 채워나간다는 느낌으로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게임쪽도 최근에 사들여놓은 제품들이 꽤나 있습니다. 예를들면 에이스컴뱃을 위해 몇개월전에 플라이트 스틱도 샀는데, 미개봉으로 아직 개봉도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엊그제 개봉품 하나 더 샀다던가...-_-;; 아님 레이싱 게임이 갑자기 하고싶어서 핸들과 시트를 예약했다건가..... 물론 하지도 않고 방구석에 또 처박아둘지 모르겠습니다.

파이널판타지15 는 꾸준히 하고 있고, 이미 25시간을 넘겼습니다. 하루에 보통 1~2시간 정도 플레이 하다보니 맥이 조금 끊기는 감이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게임생활을 한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중이네요. 근데, 파판15 플레이 하면서 느끼는 것이 기술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고싶지만, 진짜 스토리는 병x 같아서 일본 사람들의 특유의 오글거림이 조금 거슬리긴 합니다.

 

 

다시 주식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가서, 요새 피규어 덕질도 덕질이지만, 주식보는 거 쏠쏠합니다. 어차피 개인 블로그라서 제 개인주식창도 앞으로도 계속 깔 예정이긴한데, 최근들어 그동안 왜 주식을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피규어 살 돈으로 주식이나 살껄 이라는 후회도 들고.

물론 저는 단타형 그러니까 먹고 빠지는 스타일이 아니고, 장기투자, 하나 사고 몇 년 묵혀놓는 스타일입니다. 내려도 언젠가 오른다는 마음가짐으로 합니다만, 최근 주변분들이 코로나 관련 주식주로 크게 벌어서 저랑 아무 상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적으로 타격이 오더라고요. 제가 5년 이상 근무를 해야 만질 수 있는 돈을 이틀만에 버니 원..

헬스장이 2주만에 개장을 다시해서 지난 월요일부터 다시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주만에 다시 하려니 몸이 진짜 말을 안듣더라고요, 아시다시피 전 안여돼이기 때문에, 여름이 오기전까지 원하는 체중과 건강한 몸을 갖길 희망합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열심히 하는 운동파는 아니지만, 뭐랄까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오는 희열감이 있습니다.

참고로 전 근로시간이 일일 기본 10시간입니다. 그리고 주 6일입니다. 대단하죠?? ㅋㅋ 시간이 매우 없어요. 그러나 취미생활, 블로그 포스팅 등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얼마든지 잠을 조금 줄여서라도 꾸준히 하고싶습니다. 정말 재미있거든요. 항상 와주셔서 글 읽어주시는 많은 분들께 고마움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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