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9 매매일지 - 디피씨, 삼표시멘트, 호텔신라, 모나미, 한국 알콜
- 잡동사니/매매일지
- 2020. 4. 30.
그동안 갖고있던 마이너스 종목들이 조금씩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분할 매도를 시작했다. 먼저 모나미. 등교 시즌이 와서 그런가 점점 오르기 시작했다. 난 일찍 사놨다가 마이너스 개피 보는중이었고, 5월 개학 호재로 계속 참고 기다렸다.
결국 익절 성공. 어제까지 계속 마이너스였다가 오전장에 올라서 분할 매도를 시도했고, 잊고 지내다가 자동 매매로 이득을 봤다. 7.4 만 범.
황금연휴 호재랄까, 아님 중국 관련일까. 갑자기 오르는 모습을 보고 가볍게 탑승. 꾸준히 오르더라. 이것도 분할 매도 완료. 이 후 호텔신라는 더욱 올라갔다. 4.6만 익절.
코로나의 영향으로 손소독제 필수 원료인 알코올. 그중에서 대장주인 한국알콜의 주가가 오전부터 심상찮았다. 계속 오르길래 재미삼아 20 주 탑승. 이후 무섭게 치고 올라갔다. 오늘만 20 프로 가까이 오른 것으로 아는데, 계속 올라가는 모습에 갑자기 불안해서 팜. 구매 금액도 낮은 편이라서 그냥저냥 2만 익절.
오늘 주식 종목 중 가장 핫한 곳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롤러코스터 방불케 하는 놀라운 차트. 이곳에서 싸게 사고 비싸게 팔고 반복했다. 이 방식을 스캘핑이라고 한다. 등락폭이 꽤 크다보니 좀 불안한 감이 없지않아 있긴 했는데 나름 재밌는 경험을 한 듯 하다. 사고팔고 계속 반복했다. 디피씨는 bts 관련주이기 때문에 소속사인 빅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 소식에 엄청 몰리더라. 돈 버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계속 매매함. 8.7 만 익절 성공.
현재 갖고있는 마이너스 주식들은 코스피가 올라가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멘탈 부여잡고 그냥저냥 버텨보자라고 생각이다. 나름 오늘 수익이 꽤 잡혀서 기분은 좋긴하지만, 역시나 사이버머니라고밖에 생각이 안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