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러시 프론티어를 얼마전 스팀 세일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애초부터 디펜스 게임을 좋아하기도 했고, 가격도 저렴해서 3천원대.. 일단 지르고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일단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게임 밸런스가 좋아서 진짜 열심히 하지않으면 이길 수 없을 정도로 일정수준의 실력(컨트롤)을 요구합니다. 다른 디펜스 게임과 다르게 영웅이 있으며, 매 스테이지에서 수많은 영웅들을 골라서 플레이 하는 재미도 있고요.
선택 가능한 난이도 레벨.
제가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던 과거 디펜스 게임들을 소개하자면, 식물vs좀비, 그리고 디펜더스퀘스트를 정말 강추합니다. 이것들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현재 포스팅 쓰는 시간이 새벽 4시가 넘었는데, 지금까지 킹덤러시 프론티어를 했습니다. 대다수의 디펜스 게임들이 그러하듯 그만큼 중독성이 강하고, 매 스테이지 잠깐한다고 해도 시간이 정말 순삭이 되는 마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디펜스 게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식물vs좀비처럼 매 스테이지 호흡을 조금은 줄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게임이 생각보다 어려운 편이라 순간순간 타워 건설이나 영웅의 컨트롤을 제대로 못한다면 그냥 바로 나락에 빠질지 모르겠습니다. 그냥저냥 깰 수는 있을지라도 퍼펙트 방어는 쉽지않은 게임입니다.
킹덤러시 프론티어 기본 줄거리.
타워를 짓는 것의 가지수가 조금 아쉽기도 하고, 골드 획득 후 건물을 짓는 형태인데, 공격도 매 번 그나물의 그밥 수준이지만, 이상하게 게임 그래픽도 그렇고 뭔가 도전하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디펜스 게임을 좋아합니다. 아쉬운 점은 오래전에 출시한 게임이다보니 빨리감기 버튼의 부제가 참 아쉽게 느껴집니다. 정주행만 가능해서 스테이지 하나 깨려면 최소 20분은 잡아야 한다능.
벌써 구매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6시간 이상한 게임이 바로 이 게임. 파판15 도 마지막 가서 재미가 떨어져 지금 쉬고 있는데, 엔딩이나 볼 수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스팀용으로 출시된 디펜스 게임들이 굉장히 많은 편인데요. 그래도 옥석을 가려서 플레이를 하고싶다면 얼마전 제가 포스팅 했던 디펜스 게임 종류도 찾아보시길 바라면서.
https://sooyil.tistory.com/3363
스팀 타워디펜스 추천 게임 4개 (던전워페어1,2, 킹덤러시 프론티어, 오리진)
이번 스팀 할인 행사는 타워디펜스 게임류가 할인중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장르이다보니 이번에 할인 하면서 4개의 게임을 구매했습니다. 유저들이 추천한 게임들만 샀는데, 한글판이 안되는 게..
sooyil.tistory.com
반드시 엔딩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