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복합터미널 영풍문고 답사기 feat. 온통대전, 재난지원금 사용기

과거 대전의 유명 서점을 꼽으라면 은행동의 대훈서점이라고 있었는데, 온라인 책 판매로 완전히 이리저리 자리 옮기다가 없어진 기억이 난다. 사실 이정도 내용을 알고 있으면, 아재라고 불릴정도로 꽤나 오래전의 이야기다.

대전에 살면서 가장 아쉬운점은 대형서점이 없다는 것인데, 몇 년전 아니지 십년 가까이 되려나, 동구에 복합터미널이 생기면서 거대 체인 서점인 영풍문고가 들어왔다. 이전과는 비교가 안될 쾌적함과 넓은 공간으로 책 고르기도 편해졌고 서울 사람들처럼 앉아서 책도 읽을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과거 대전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정도.

 

대전 복합터미널 영풍문고

얼마전인가 재난지원금 들어오면서 책이나 왕창 사야지 하고 서점을 갔는데.. 망할...

최근 인기 서적들

지역화폐인 온통대전도 먹통이고 심지어 재난지원금도 사용불가였다. 책은 엄청고른 상태에 카운터에서 막히니 이거참 난감 또 난감. 어쩔 수 있나, 그냥 현금으로 지불했다.

구매한 책들

이전부터 본격적인 주식 공부를 하고싶어 책을 고르고 또 골라 몇 권 샀고, 멀티팩터 라는 책은 읽어보니 내용이 꽤나 흥미로워서 구매를 했다. 지난주 토요일에 가서 구매를 했고 집에서 쌍심지 켜고 읽다가고, 이내 피곤해서 얼마보다가 잠에 빠져든다. 이거 수면제 아니지?

결론 : 온통대전, 재난지원금은 대전 복합터미널 내의 영풍문고에서 사용이 안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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