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감바스 집에서 만들어 먹긔 스페인이 내 손 안에~

감바스 라는 음식은 사실 본적도 먹어본 적도 없음. 그냥저냥 인스타 맛집 블로거의 글을 토대로 만듬. 쉽게말해 식용유에 새우 튀겨서 먹는 그런 음식임. 원산지(?)는 스페인 음식이라고.

새우 감바스

새벽에 해먹은 음식.

비주얼 폭발.

일단 새우 선택을 해야하는데, 냉동 새우 또는 껍질이 까진 칵테일 새우 둘 중 하나를 선택 해야함. 칵테일 새우는 더럽게 비싼 1.7 만원. 그래서 9천원대인 냉동 새우 사서 일단 데치고 새우 껍질 벗기고 작업. 꽤나 손이 간다.

그냥 일반적인 식용유를 쓰면 안되고 비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라는 제품을 사야함..이것도 7천원 정도.ㅜ 이걸 후라이팬에 자박하게 넣어 일단 편마늘 튀겨주고, 파슬리 썰어넣고, 마지막 고추를 넣어야 하는데, 외국 느낌으로 피어쩌고저쩌고 고추를 넣음. 근데 이 고추가 더럽게 비쌈. 1.1 만원..ㅡㅡ;;

버터 바게뜨.

바게트빵은 그냥 먹어도 되지만, 버터에 구워주면 바싹한 식감을 제대로 느낌.

나머지 새우 대가리는 따로 튀겨서 먹어주는 것도 굉장한 별미중의 별미. 강추.

이 음식은 빵 위에 새우랑 마늘이랑 파슬리랑 같이 올려서 함께 먹어주면...어우야~

남은 훈제 연어는 채소, 토마토 넣고 위에 소스 마무리.

간단히 먹기 굉장히 좋다. 추천.

요건 이베리코 양념구이 인데, 따로 만들어와서 파채 올리고 생와사비랑 먹어주면 끝내줌.

개떡은 우리 직원이 줌. 오늘 하루 포식 완료. 요런건 역시 술 한 잔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