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 경암동 철도길, 철길마을 여행기

일단 나는 군산 여행은 처음이다. 이 글은 그냥 시간의 순서(사진순서)대로 작성을 한다. 여행기 작성을 꼼꼼히 하려다 왠지모를 피로감이 작용을 해서.. 그래서 생각나는대로 간단히 끄적이며 군산여행중 경암동 철도길에 대해 써본다.

 

군산 가면서 보게된 임피.. 지역 이름이 임피라고?? 임파는 젤다의 전설 캐릭터 이름ㅋ

 

경암동 철도길 여행은 초행길이라 주차 할 곳을 잘 몰라서 경암시장 내에 있는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거리가 꽤머니 이곳에 주차는 피하는 걸로.. 철도길 근처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다만 내가 간 시기가 코로나19 때문에 전국이 들썩이던 터라 주차 공간이 널럴했던 것도 한 몫했다.

 

길가에 핀 꽃도 아름답다.

 

경암동 롯데마트 맞은 편이 철도길이다.

 

길가에 선명한 철도길 자국.

 

철길마을 초입.

 

바로 이곳부터가 시작이다.

 

코로나 치고 사람들이 그나마 있는 편.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평소에는 발디딜 틈이 없다고. 운이 좋다고 해야하나. 경암동 철길마을은 지금으로부터 12년전인 2008 년 7월 1일 통행을 완전히 멈췄다.

과거에는 기차가 지나갈 때마다 역무원이 호루라기를 불면서 소리치며 사람들의 통행을 막았으며, 시속 10km 정도로 이 곳을 항상 지나갔다고 한다.

 

 

 

철길마을은 한국 애니 소중한 날의 꿈의 주요 무대로 등장하는데, 극장에서 봤던 나는 기억이 아예 안난다.-_-;;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사진 취미를 갖고 있는 분들에게 꽤나 좋은 소재거리라고 한다.

아래부터는 주변 풍경.

 

추억의 불량식품.

 

뽑기를 기억하는 이는 아재인증.

 

밭두렁이 있네??ㅋㅋ

 

종이 딱지 갖고놀던 시절이 바로 내 시절이다.

 

한 대 사??

 

헐.. 달고나.. 대전에서는 띠기 라고 불렸다. 다른 곳은 뽑기.

 

성냥..ㅋㅋ

 

헐.. 추억의 양철 사탕..ㅠ,.ㅠ

 

여기에서 교복도 빌려줘서 옷입고 활보하는 어르신(?)들도 많았다. 나도 그래볼까?? 도 생각해봤지만, 성격이 내성적이라서..ㅋㅋ

 

 

 

친구들과 재미난 추억을 만드고자 한다면 이곳도 추천. 다만 철도길이 크게 길진않지만..

 

이런 책걸상으로 학교에서 사용했는데, 요새도 이런가?

 

이승철 그림 보소..ㅋ

 

여기까지.

 

간단평.

길이 의외로 길어서 놀람.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위치 설정 잘하고 주차 할 것. 난 너무 멀리 주차를 해서 15분정도 걸 정도의 거리에 주차. 최소 30대 후반 사람들이라면 보면 반가워할 재밌는 불량식품 그리고 놀이 소품들. 가족과 나들이 하기 딱 좋다. 다만 근처에 먹을 곳이 별로 없어서 아쉬움.

군산에서 먹었던 음식은 아래의 포스팅 참고.

https://sooyil.tistory.com/3477

 

대정소바,대정칼국수 군산로컬 맛집이라는데...글쎄..내돈 내고 먹긔

의식의 흐름대로 그냥저냥 군산감.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군산로컬맛집이라는 대정소바,대정칼국수 집 낙찰. 사실 군산 3대 짬뽕 먹고싶었는데 평이 전부 안좋더라는. 그래서 소바 먹으러 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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