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이틀간 휴가를 보내며...
- 잡동사니/일상다반사
- 2020. 8. 6.
말이 이틀이지.. 아오. 주 6일 근무에 매일 10시간 근무의 나.. 참 지금까지 버틴 것도 용하다. 대단해, 칭찬 해주고싶어. 평일에 이틀 쉬게 되었는데, 왜 하늘은 날 안도와주는거니 하루죙일 비만 쏟아지고..
그래서 낮술 시작.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은 안했는데, 계속 먹다보니 4병이나 까먹고 앉았네..-_-;; 바로 집에 와서 취침.
술 마셨다가 집에서 자다가 깨니 배가 고프시다. 그래서 라면 폭풍 흡입. 올해 처음 먹은 라면이 아닐까. 라면을 이전 공장 취직하고 퇴근한 야심한 저녁에 하도 물릴정도로 많이 먹어서 그다지 생각나지 않는다. 진짜 오랜만에 먹은듯.
그리고 새벽에 또 편의점 가서 술 사오고 맥주 한 잔. 미친듯이 술만 퍼 먹는구나.
마무리는 넷플릭스 나르코스 정주행. 1~2 화까지 지금봤는데, 굉장히 재밌었다능.. 지금 새벽 6시 40분인데, 오늘은 뭐하고 놀련지..음.. 비가 오니 파전에 막걸리라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