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래동 찜마을 숨겨진 로컬맛집 feat. 아구찜, 뽈찜, 메뉴판 가격
- 여행, 음식/국내
- 2020. 8. 28.
비래동의 왠만한 음식점들은 전부 소화한 본인. 차 타고 나가서 먹기도 그렇고, 비래동이라는 동네 자체가 그리 크진 않습니다. 그래서 질린 감이 있어 자주 가진 않지만, 이상하게 찜마을은 2~3달에 한 번쯤 가서 먹습니다. 주력으로 판매하는 음식은 아구찜, 뽈찜 정도.
점심에 가니 아무도 없음. 진짜임..
기본 밑반찬. 개인적으로 아쉬운 게 밑반찬에 정성이 들어간 게 안보임.. 번데기야 그냥 데위서 나오는거고, 옥수수콘도 캔에서 그냥 빠져서 나오는거고.
다만, 미역국은 맛있음.
진짜 비래동 찜마을은 메인 요리 하나 보고 온다. 다른 건 영... 솔직히 아니올시다.
집에서는 순한 진로나 하이볼을 마시는 편이고, 밖에서 먹을 때에는 보통 린을 먹습니다. 지역소주라고 좀 더 먹는 편이긴 하나 집에서는 독해서 도저히;;;
개인적으로는 비래동의 숨겨진 맛집이라고 생각함. 아.. 가격.
둘이서 보통 소자 1개 시켜서 먹는데, 이정도면 양은 충분합니다. 딱 써 있는대로 골라서 먹음 되요. 크게 비싸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음식이 맛있걸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