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남이 생각하는 그나마 주식으로 돈 벌 수 있는 매매기법 3가지
- 잡동사니/주식
- 2020. 8. 28.
알수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오늘도 날 여기에 이끌었구려.. 암튼 주말남이라는 유튜버가 올린 영상을 토대로 작성을 해봅니다. 참고로 주말남의 뜻은 주식으로 말아먹은 남자 라는 뜻입니다.
1.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벤트 공략
주식매매 경력이 길어지면 주식시장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벤트가 있다. 5년주기로 대선, 10년주기로 금융위기, 메르스, 사스, 신종플루, 코로나 같은 전염성 질병들이 일어난다는 것.
마치 모든 게 망해 버릴 것만 같은 뉴스들만 흘러나올 때, 딱 한 번 매수해서 수년간 보유하는 것. 종목 선택은 본인 몫이고 이 때는 사실 눈 감고 아무거나 매수해도 왠만하면 시간이 지나면 오를 시기. 하지만 아무거나 골라서는 안된다. 최선을 다해서 종목 선택을 해서 수년간 보유하는 방법.
이 때 보통 낙폭이 깊은 종목을 보통 선호하는데, 이런 여러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좀 덜 떨어진 종목들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하방 경직성이 있다는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결과적으로 좋은 종목이라는 의미고, 개미들은 보통 하락폭이 깊은 종목들에 들이대기 때문에 이왕이면 좀 덜 떨어진 종목에 목표를 맞춘다.
깊게 많이 떨어진 종목들에 들이댄 개미들은 상승장이 왔을 때 다른 애들은 팍팍 오를 때 자기 종목은 찔끔찔끔 오르는 거 보고 상대적 박탈감만 느끼다가 갈아타면 매수한 종목이 찔찔.. 매도한 종목 갑자기 날아가고.. 이런 우를 범하지 않는다.
2.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떨어진 종목 찾기
꾸준히 현금을 보유하면서 시장을 째려봄. 급락한 종목을 줒어먹는다는 전략. 기업 가치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 얼토당토 않은 이슈로 하락시키는 경우가 있다. 예를들면 조류독감을 핑계로 닭고기 및 유통 관련주들이 급락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치킨을 끊을 수 있는가?? 며칠가지 않아 바로 반등을 하는 경우가 발생을 한다. 좋은 기업이라면 꾸역꾸역 떨어진 가격도 금방 복구를 한다. 이런식의 역발상 매매가 중요하다. 보통의 경우 이러면 더 떨어질 거 같은데?? 라며 바로 매도를 때려 버린다.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기 때문에 현금 보유가 정말 중요한 점 상기 할 것.
3. 저평가 가치주
긴 시간이 흘러보면 결국에 오른다. 하지만, 1년간 안움직이는 경우도 있고 하방 맞을 때도 있고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개미들은 보통 빠르고 뜨거운 급등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머리로는 알면서도 실행을 안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도 있다.
주말남이 가치주를 고를 때는 동종업계 기업의 영업이익을 체크 해보고, 시가 총액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들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 영업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종목들은 (제조업 같은 것들) 대박을 꿈꾸기 힘들다. 원가가 낮아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이 좋다.
3가지 매매기법은 따지고보면 몇 년에 한 번 하는 주식 매수하고 자기 그릇에 맞게 수익을 챙기는 방법이니 차트니 뭐니 보지 않아도 긴 시간을 참아가며 수익을 내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참고영상.
www.youtube.com/watch?v=u6foSSCiP_4
개미들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