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꾸준히 플레이 중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 게임환경

일하랴 술마시랴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플레이 하는 게임은 스팀판 디맥v 뿐이다. 한 판에 3분 정도라 가볍게 즐기기에 딱 좋다. 리듬게임 개차반인 아재인데 이 게임은 정말 꾸준히 하면 확실히 실력이 늘어가는 게 눈에 보인다.

당연히 잘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이정도가 어디랴, 특히 스팀으로 발매가 되면서 접근성이 많이 올라갔고, 키보드 플레이가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ezmax 발광이 예술.
드로얀 워크스테이션

 

스팀판 디맥v 는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키변경이 안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느날 보니 업데이트 되면서 키변경이 가능하더라. 키보드로 매일 매일 꾸준히 게임을 하다보니 이제는 키보드가 아닌 다른 컨트롤러로 해보면 어떨까 해서 기존 보유한 ezmax 로 플레이 해보니 이건 또 나름의 재미가 있다.

과거 ez2dj 잘하고싶던 욕망이 디맥을 통해서 분출되고 있다. 그노메 500 원이 없어 맨 날 뒤에서 구경하고 상상 플레이만 했던 나인데 어느덧 나이를 먹고 하고싶은 게임을 원하는 환경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라...

스팀판 디맥v 는 꾸준한 dlc 출시를 하며 많은 곡들이 생겼다. 솔직히 디맥 1,2,3 같이 psp 로 출시된 게임들은 하도 많이해서 물릴정도라서 지금은 그 쪽은 플레이 안한다. 리스펙트 전용곡이나 psp 로 출시되지않은 곡 위주로 플레이를 한다.

 

 

ezmax 는 돈 값 하는 컨트롤러가 맞는듯 하다.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면서 범용성만큼은 인정 할 만하다. 게다가 발광이 쥑인다. 늘 생각하는 것이 디맥 전용 캐비넷이 있었음 좋겠다 생각을 하는데, 그럴려면 스팀 다시 가입하고 모든 게임과 dlc 구매 하려면... 오우야.

차라리 그럴 것이 아니라 플스4 용은 2인 플레이가 되므로 플스4 를 본체로 하고, 컨트롤러는 보유하고 있는 투덱 더블 컨트롤러를 쓰면 간지도 나고 매우 좋을듯 하다. 근데 왠지 스팀판도 곧 2인용 플레이가 되지않을까.

이런저런 상상 플레이를 오늘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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