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오락기스틱 엑스박스360 매직스틱 사용 후기
- 게임생활/엑스박스원,360
- 2018. 7. 4.
가정용 오락기스틱으로 사실 매직스틱이 가지는 유명세는 일본의 호리 수준급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만, 그 악랄한 as 는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사실 이곳 사장님도 잘 아시는 분인데, 1인기업이다보니 게다가 모든 걸 수제작!! 어느정도 이해는 한다만 그래도..ㅠㅠ
<판매자분의 포장상태 Good>
사실 전 엑스박스360 을 정말 좋아합니다. 게임이면 게임 에뮬이면 에뮬 만능으로 갖고놀기 굉장히 좋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매직스틱은 4차 버전으로 패드가 통채로 들어간 모습이 인상적인 스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선 사용도 당연히 가능 하지요.
물론 4차 엑스박스360 버전은 나온지 꽤나 오래 되었기 때문에 최신버전의 매직스틱이 많이나왔지만, 전 이 제품이 필요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중고딩나라나 각종 레트로 관련 까페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분이 2개를 동시에 파셔서 올타꾸나~ 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엑스박스360 패드를 분해해서 넣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내부 사진은 안찍었지만, 마감도와 기타부분은 정말 최고로 치고싶습니다. 아마 이 시기가 매직스틱 최전성기가 아니었나 생각되는데요, 매직스틱이 처음 나올 시절이 캡콤 스트리트파이터4 나올 시기인 2008년이니 벌써 10년정도 지난 시기네요.
전체가 철제로 마감 되어있어서 무게감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개인적으로는 산와보다 다른 스틱인 세이미츠나 삼덕사 신형 레버를 선호하는 저로서는 최고의 제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스틱 밑부분에는 건전지 꼽는 곳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직스틱과 엑스박스360 연결을 위에서 페어링을 해야하는데, 이 때 페어링 버튼은 건전지 옆에 있으니 잊으면 안됩니다. 저도 한 참 헤맸습니다.
간만에 에뮬 게임도 하고, 좋아하는 엑스박스360 슈팅 게임을 하니 역시 게임은 스틱으로 해야 제 맛!! 이라는 명언이 다시 한 번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