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 투자한 종목백화점 주식 현 상황 2020 년 10월 기준
- 잡동사니/주식
- 2020. 10. 14.
9월인가부터 1천만원 투자해서 종목 백화점 승부수로 꾸준히 주식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사람마다 다양한 기법으로 주식을 매매 하는데, 어떤이는 3개 이하로 투자하거나 또는 나처럼 매매를 하는 사람들도 있으리라.
나는 이러한 다종목 매매에 대해 궁금증이 있어 9월부터 시도를 했는데.. 아뿔사. 조정이 온 것이 아닌가. 난 주린이다보니 9월 추석즈음엔 한 번의 조정은 거의 온다고 하던데 나는 그것을 몰랐다. 뭐, 이번에 알았으니 내년엔 이런 우를 범하지 말야야지.
사실 내가 주도적으로 생각해서 구매한 종목은 5g 대세를 위한 오이솔루션 하나 뿐이고 나머지 종목들은 귓동냥 내지는 앞으로의 실적이 좋을듯한 종목 위주로 선정을 했다. 솔직히 내 의견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다양한 섹터로 고르려 했지만, 아직 내게 기다림의 미학과 종목에 대한 이해도 역시 부족해 보인다.
10월 중순의 통계를 내보니 결과적으로 현재 마이너스 8프로대의 손익이 발생해서 80만원 가까이 손실을 보고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종목들을 팔 생각이 없다. 그래서 일부러 딴 계좌를 만들고 장투 계좌를 만든 이유다. 멘탈 여유가 있는건 이러한 이유리라. 그렇다고 수익이 아예 없었던 것도 아니다.
수익률을 보면 대충 내가 투자한 금액이 얼마일지 예상이 간다. 나는 종목당 50만원을 맥시멈으로 걸었고 총 20개의 종목을 보유했다. 지금은 몇 종목을 팔고 18개 정도가 있다. 이러한 매매법은 정답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괜찮은 종목을 계속 끌고간다면 반드시 수익 구간이 나올거란 믿음이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맹점이 있다. 조정장이 오면 다 함께 침몰하기 때문에 대응이 안될 수 있다. 그렇기에 종목백화점도 괜찮지만 나름의 보안책을 세워 시장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며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란 생각이다. 주식을 하다보면 반드시 기회는 온다는 마음가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