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가루로 고등어 자반 손쉽게 만드는법

일단 난 요리를 못한다. 오늘도 주방장님께 한 수 배우는걸로. 기본적으로 자주 접하지 못해서일까 생물을 잘 만지지 못하는데, 비닐장갑 끼고 고등어를 만져서 일단 찬물에 씻어준다. 보통 구매시에 소금에 절여서 주므로 꼭 씻어야 나중에 먹을 때 안짜다.

 

 

 

고등어 대가리는 사선으로 잘라주고 꼬리까지 쳐낸다. 고등어 사진을 깜빡하고 못찍음. 아쉽.


 

 

찬물로 씻어준 고등어는 핸드타올로 물기를 깔끔히 제거해야한다. 반드시 해야하는 작업.


 

 

시중에서 파는 부침가루를 고등어에 잘 뭍여줘야 하기에 넓고 평평한 곳에 부침가루를 펴준다. 그리고 고르게 고등어에 발라준다. 이때 너무 많이 바르면 안되고 스무스 하게 톡톡 두드리듯이 발라주는 게 포인트.


밀가루를 발라줘서 하는 분들도 있다는데, 튀김가루가 훨씬 나은 선택이다. 여러모로 더 맛있다나?

 

 

 

일단 완성.

 

 

 

후라이팬은 생선요리 전용으로 하나 사놓는 것이 좋다. 비린내를 잡는다 하더라도 나중에 번거로울 수 있다. 반드시 따로 팬을 쓰는걸로.

 

 

 

노릇노릇. 약불로 잘 튀겨주면 간단 완성.

 

 

정성껏 구워준 고등어 자반을 밑반찬으로 먹으면 공기밥 한 그릇은 그냥 뚝딱뚝딱!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