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20201216

오늘 진짜 살얼음을 걸었다. 예수금이 오링나는 경험이라니. 적은 금액이 아닌데 종목마다 비중을 꽤 높게 실다보니 결국에 오링. 불행중 다행은 장마감 막판에 갖고있던 종목들이 조금씩 올라와줘서 예수금 보전을 위해 전부 내던졌다.

20201216

매도한 금액이 엄청났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은 개차반이다. 기다릴줄 알아야하는데 뒤가 낭떨어지라서 도저히 멘탈이 견뎌낼 수 없었다. 역시 주식은 여유자금이 빵빵한 상태, 그리고 본인이 견딜 수 있는 금액내에서만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자꾸 원칙이 무너져서 스스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뇌동매매 결과로 꽤 많은 손실이 나서 뼈 아프긴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렇게라도 털어내야 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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