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 비키니 아머 마코토 간단 오픈기 figma style 465
- Figure/figma
- 2020. 12. 30.
받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발매하자마자 바로 구매 했지만, 한 번 빠꾸 당하고 두번째 구입니다. 일본 아마존에서 구매 했습니다. 직구 쪽 배워놓으면 피규어 덕질하기 참 좋은 세상입니다.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기본 1~2만원은 싼 편이고, 직배송이 되니까 마음이 가볍습니다.ㅎㅎㅎ
미국 아마존이랑 일본 아마존의 가장 큰 차이점은 포장 유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민성이랑 관계가 있는건지 아님 문화적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미마존은 그냥 배송을 한다면, 일마존은 포장을 정말 예술로 해서 보내줍니다. 이건 항상 느끼네요. 완벽한 포장.
피그마 비키니 아머의 캐릭터는 요새 피그마가 밀고있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마코토가 수고? 합니다. ㅎ 얼굴도 이쁘고 비키니 아머도 멋집니다. 근데, 돈은 6만원이나 쳐받는 패기란...
전 보통 프리미엄 붙은 피규어는 안사거나 아님 짭을 사는데요, 피그마는 정말 오랜만에 산 정품 브랜드입니다. 원래 피그마 짭을 많이 샀습니다.ㅎㅎ 가격 차이가 3배 이상 차이가 나서 갖고 노는데 지장이 없음 늘 짭이었죠.
근데, 확실히 비싼만큼 품질이 기대이상으로 굉장히 좋습니다. 관절 내구도나 도색 상태도 그렇고 짭이랑 상대가 안될 정도에요. 애초에 3배 비싸니 당연한 얘기지만 정품을 잘 사질 않아서 몰랐던 부분인데, 역시나 정품 만세입니다.ㅋㅋ
술 한 잔 마시면서 피그마 비키니 아머 오픈을 했는데요, 보면 볼수록 맘에 듭니다. 다만 사악한 가격만 어찌 내려주면 좋겠는데, 해가 지날수록 피그마의 가격에 계속 오르니 큰 부담이 되네요. 사고싶은 제품들만 선별해서 사던가 아님 포기를 하던가.. 그렇게 덕질을 이어갈 듯 합니다.
술 안주로 오리 훈제랑 무보쌈 해먹었는데, 맛있네요. 다음엔 본격적으로 피그마 비키니 아머 사진을 찍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