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엔딩 및 대사
- 게임생활/켠김에 왕 까지, 진행 예정 게임
- 2021. 2. 22.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아닌 하루가 온다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한 미래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부시게 당신은 그럴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였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2019 년에 나왔던 jtbc 눈이 부시게는 정말 배우 김혜자의 명품 연기를 볼 수 있었던 대단한 작품입니다. 당시 라이브로 보긴 했는데, 잊고지내다가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백상 예술대상 김혜자 수상 소감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제, 오늘 블로그에 너무 글쓰기 싫어서 안쓰고 그냥 멍하니 있었는데.. 수상소감 영상보고, 관련 눈이 부시게 하이라이트 영상 보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와 참... 요새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너무 쉬고싶어요.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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