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2DJ 소형화 영입기

 ez2dj 관련 포스팅은 그전부터 꾸준히 작성을 해왔습니다만, 일일이 찾아보기 귀찮을 수 있으니, 다음 포스팅에서 갈무리해서 어떤식으로 만들어졌는지 자세히 작성 해보기로 하고, 일단은 급작스럽게 받게 된 ez2dj 소형화 영입 소감이나 간단히 작성을 해봅니다.

ez2dj 소형화

 

원조 ez2dj 의 건반부 쪽은 원래 mdf 로 만들어져 마감은 시트지인데, 이게 무식하게 크다보니 전체적으로 원본을 훼손을 하지 않는 선에서 리파인 진행을 했습니다. 무게와 편의성 때문에 전체적인 외관은 프로파일로 만들었습니다만, 이게 생각보다 금액이 꽤 나옵니다.

 

키판은 오리지널로 살렸으며, 내부에 컨트롤러 io 보드, 그리고 거의 쓸 일이 없는 테스트 버튼들을 심었습니다. 발광을 위해 led 도 심었는데, 간지가(?) 나쁘지 않은 수준이네요.

원본과 다른점은 스크레치 크기를 줄이면서 무게를 상당히 줄인게 포인트입니다. 원본과 약 7kg 정도 차이 나는듯 합니다.

스크레치는 이전에 국내에서 판매했던 피치콘 스크레치를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원본은 무지막지한 쇳덩이라서 들기조차 힘든 무게였지만, 피치콘 스크레치는 그러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났습니다.

테스트 장면

저역시 실기는 미니 ez2dj 라고 작은 오락기통 소유한 이래로 정말 오랜만에 실기를 소장하는듯 합니다. 통기체를 영입하려면 공간 제약, 무게 때문에 사실상 가정용은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하지만, 이렇게 소형화를 해놓으니 아주 간편히 플레이가 가능할듯 합니다.

근데, 운영체제가 망할 윈도우98 이라서 이런저런 불편함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새로운 모니터와 연결시 ps2 키보드가 필요하단 단점이 있겠네요. 새롭게 하나 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비트매니아 vs ez2dj

 
급작스럽게 받은 제품이다보니 셋팅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 날 받고 바로 또 출근을 해야하다보니..ㅠㅠ 위의 사진은 왼쪽이 비트매니아 더블 따오콘 버전입니다. 원본과 동일한 크기를 자랑하죠.

여유가 생기면 좀 더 자세한 사용기를 작성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2월달에 그토록 갈구했던 이지투온이 스팀으로 발매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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