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집 둔산시청점 메뉴, 가격 내 돈 내고 먹방

지지난주에 코로나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되면서 술집들의 영업 시간들이 늘어났습니다. 1달정도 지방인 대전도 오후 9시까지 영업만 가능했던지라, 저도 술집을 안간지 오래 되었습니다. 이번에 거리두기 1.5 단계로 내려가면서 직원들과 간만에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둔산동 시청쪽은 먹거리가 다양한 편이라 갈만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시간도 없고 해서 근처 대동집 이라는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프랜차이즈 술집 매장이네요. 인테리어도 깔쌈하니 새 매장인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오돌뼈 주먹구이


대동집은 프랜차이즈 답게 다양한 메뉴가 포진 되어 있습니다. 밖 현수막에는 30종이 넘는 안주를 판다고 적혀 있던데, 이런식으로 팔면 주방만 죽어나가는 거죠. 근데, 프랜차이즈점이라 반제품이 올거란 생각도 들고..

처음 시킨 오돌뼈 주먹구이.. 19000 원의 가격대입니다. 솔직히 말합니다. 돈 아깝습니다. 이걸 왜 이정도 금액을 돈주고 먹어야 할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대동집 해물파전


해물파전. 피자처럼 크게 나오는 형태. 가격은 약 1.5 만원정도. 이건 추천 할만합니다. 먹으면서 맛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집에서 먹는 전 스타일이 아니라 튀김 스타일이라, 겉바속촉이라고 해야할까. 괜찮았습니다.

딱 2가지 메뉴 먹었습니다. 오돌뼈 주먹구이가 가격대에 비해 너무 맛없어서 일부러 더 안시켰습니다. 대동집은 듣던대로 파전이 맛있네요.


 
안주 2개 시키고 소주 10병에 맥주 4병.. 후후후후. 잘 먹고 갑니다. 대동집 둔산시청점 뿐만 아니라, 안주는 왠만하면 잘 골라서 드시길 바랍니다. 음식 가짓수는 많은데, 왠지 폭탄이 꽤나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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