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로망! 드로얀워크스테이션 조립 및 분해기

남자의 자존심(?) 같은 내새끼 드로얀워크스테이션을 정리했습니다. 총 사용시간 5시간을 안넘기면서 결국 약 60 만원정도 손해보고 파는군요.ㅎ 돈은 별로 아깝진 않습니다. 진짜로.-_-

지금은 제 손에 떠났지만, 드로얀워크스테이션 판매 되면서 분해했던 사진들을 남겼습니다. 딱히 의미가 있진 않지만, 뭐.. 이건 이거대로 추억이 남을테니...


드로얀워크스테이션


의자 발송 준비 완료.



모니터 거치는 나사 4개로 하면 됩니다. 나사를 잊어버리면 난감해집니다. 포장 완료. 34인치 엘지 와이드 모니터입니다.



디자인 된 천 가림막은 나사로 연결되어 있어 그냥 나사만 풀어주면 천이 분리가 됩니다. 이 작업을 10개정도 하면 끝.



의자와 프레임을 나눠주기 위해선 반드시 위의 공구가 필요합니다. 이 공구가 없으면 분해를 하기 어렵습니다. 스패너도 한계가 있음.


 
분리 후 포장 완료.

 

 


책상 거치대 포장 완료.



의자와 아래 프레임과의 분리 작업. 초기에 이 작업을 할 줄 몰라서 갖고 오는데, 정말 썅욕이 나오더라는. 집이 3층인데, 이걸 통채로 옮겼습니다. 알았다면 무조건 분리하고 올렸을텐데.. 무식하게도...ㅜ,.ㅜ



시트, 프레임 포장 완료. 여기까지 땀 범벅..


휑해진 내 방.


여기까지 하는데 진짜 땀범벅은 기본. 이게 또 웃긴 게 계속 안팔리다가 중고나라에 한 번 올렸더니만 연락이 무진장 쏟아지더군요. 제일 처음 연락 온 분에게 전 팔긴했지만, 직접 집에 와서 픽업한다는 분이 계셨고, 웃 돈 주겠다고 말한 분들도 계셨는데.. 속으로는 좀 쓰라렸...


 
화물차에 실어서 보냈습니다. 앞으로 볼 일 없겠지만, 나름 남자의 필수품(?) 아니 로망인 드로얀워크스테이션 잠시나마 소장하면서 경험한 걸로 퉁쳐야겠습니다. 행복해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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