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낙원의 밤 - 박훈정 감독에게 느와르란

정확히 어제 20210409 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낙원의 밤을 당일 시청 완료했습니다. 신세계, vip , 마녀 등을 만든 박훈정 감독 작품이라 내심 기대하면서 봤죠. 주인공이 엄태구인데 이 배우 얼굴만 보면 진짜 깡패 저리가라 할 정도의 외모라서 ㅎㅎ


역시 화질은 엘지 올레드.ㅋ


요새 tvn 빈센조에서 주인공 여자 배우가 낙원의밤 주인공입니다만,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군요. 빈센조의 이미지와 영화와의 이미지 매치가 전혀 안될정도 그녀의 연기는 성공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노메이크업인듯 한데, 피부도 좋고.. 역시 무쌍이 최고임.

이야기는 엄태구가 상대조직의 보스를 처리하고부터 생깁니다. 딴 나라로 도망을 가려고 일단 제주도에서 일주일 대기를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아니 도대체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상상할까?? 역시나 감독이 각본까지 전부 맡아서 작업을 했더군요. 박훈정 감독이 글 하나는 참 잘 쓰는듯.


영화 보면서 술 한 잔.


박훈정 감독의 느와르는 늘 그렇듯 해피엔딩이 아니고 꼭 결말이 그지 같아서 해피엔딩을 바라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불편한 것도 사실입니다. 현실도 x 같은데 영화만큼은 뭐라도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잘 되길 바라는 마음.

나이를 먹으니 점점 마음이 불편해지는 영화는 피하게 되는게 참..나도 꼰대, 아재가 되어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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