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근황.. 그러하다.

퇴근하고 새벽까지 이것저것 인터넷 하고 놀다보면 시간이 어느새 3시를 향한다. 다음날 지장 있을 것에 대비해서 최소 3~4시 안에는 자려고 노력한다. 그래봤자, 누우면 바로 코 골고자는 클라스라서.ㅋ

보통 아침 8시 30분에 일어난다. 알람 때문에. 그리고 다시 잔다. 40분에 알람이 나오고 그제서야 일어난다. 그리고 물 한 잔 마시고, 담배를 핀다.

컴퓨터방으로 가서 컴퓨터를 켠다. 오전장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이게 보통의 기본 루틴이다. 지난 3월에 단타 친디고 털린 게 많아서 점점 보수적으로 변한다. 매매를 많이 하는 타입이었는데, 요새는 매매 자체 회수를 줄인다.




오전 10시 30 분이 넘어가면 장도 루즈해져서 딴 짓 하기 시작한다. 이전에는 무조건 주식창만 봤으나, 이것도 시간 아깝다고 생각이 들었다. 쉬엄쉬엄 하면서 스팀용 게임을 즐긴다.

최근에 하는 게임은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디제이맥스, 또는 이지투온을 즐긴다. 보통 30분정도 즐기는듯 하다. 리듬게임 실력이 예전보다 확실히 오른 것을 느낀다.

주식장이 더 루즈 해지면, 거실로 나간다. 그리고 엑시엑을 켜고 게임을 시작한다. 요새 재밌게 즐기고 있는 게임패스 덕분에 게임들을 편하게 찍먹하고 있다. 최근엔 용과같이 극2 를 끝내고 스퀘어에닉스의 아웃라이더스를 즐긴다. 디비전 같은 스타일의 게임인데,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재밌다. 물론 난이도는 보통. 어려움 하니까 그냥 발려서 포기.



오후 2시 조금 넘으면 출근 준비를 시작한다. 샤워를 하고, 옷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을 한다. 출근은 오후 3시까지인데, 오후 4시 되기전에 회사에서 밥을 먹는다. 그리고 근무 시작. 지금처럼 한가하면 휴대폰으로 포스팅을 쓴다. 요새 포스팅 쓰는 시간이 없는건지 내가 게을러졌는지, 아님 소재가 고갈인지 헷갈린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회사도 단축 근무를 시행한다. 오후 10시까지 근무하고 퇴근을 하고, 맨 처음 글 쓴 것처럼 무한 반복을 시행한다. 사이사이에 무료함을 달래줄 내 취미생활의 쇼핑을 한다.

돈은 크게 많이 쓰진 않고, 먹는 곳에 쓰거나 가끔 취미생활품을 구매한다. 나머진 주식이다. 음.. 이렇게 살고 있는지 벌써 몇 달이 지난듯 하다. 주식을 안했음 이정도까진 아니었을텐데, 삶이 타이트하긴 하다.

쉬는 날에는 무조건 술을 마신다. 동년배 술친구가 없어서 솔직히 가끔 아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막 그립고 사무친다는 느낌은 아니다. 난 혼자서도 아주 잘 노는 편이다. 오덕오덕....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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